[헤럴드POP=이혜랑기자] "수요일 10시부터는 저희를 안아주세요."
'이리와 안아줘'가 오늘(16일) 시청자 곁을 찾는다. 감성 로맨스로 힐링을 전달하겠다는 '이리와 안아줘'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감싸 안을 수 있을까.
16일 MBC 새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연출 최준배/극본 이아람)가 베일을 벗는다. 이 작품은 한 살인사건으로 인해 엇갈린 삶을 살게 된 남녀의 기구한 운명을 그린 드라마다.
희대의 사이코패스를 아버지로 둔 경찰과 톱배우가 된 피해자의 딸, 서로가 첫 사랑인 두 남녀는 세상의 낙인을 피해 살아간다. 그러던 중 두 사람이 다시 만나게 되면서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보듬어주며 안방에 따뜻한 힐링을 선사하겠다는 포부다.
'이리와 안아줘'의 남녀주인공은 무한한 잠재력으로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신예 장기용과 진기주가 각각 가해자의 아들 채도진과 피해자의 딸 한재이를 맡아 열연을 펼친다. 장기용과 진기주는 첫사랑 남녀의 풋풋한 감정과 아련함을 감성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두 사람 모두 '이리와 안아줘'를 통해 첫 주연으로 나서는 만큼 이들이 보여줄 감정 열연에 기대와 관심이 더해진다.
명불허전 배우 허준호는 고뇌로 완성한 사이코패스 윤희재를 통해 시청자들의 눈길과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숨 쉬는 것 하나까지 연기하는 그의 열연이 소름 끼치는 순간들을 만들어내며 극한의 몰일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세 주인공을 비롯해 배우 윤종훈, 김경남, 이다인, 최리, 정다혜, 권혁수, 주우재 등 신인배우들과 서정연, 김서형, 정인기, 박수영, 윤지혜 등 관록의 배우들 그리고 남다름, 류한비, 정유안, 김상우, 이예원 등 아역배우들까지 연기군단이 그려낼 앙상블도 관전 포인트다.
더욱이 '이리와 안아줘'는 가슴 벅찬 첫사랑 두 남녀의 로맨스에 더해 이들의 삶을 뒤흔든 사이코패스 윤희재로 인해 가슴 졸이는 긴박한 장면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장르적 한계를 넘나들며 선사하는 묘한 쾌감이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빼앗을 수 있을지 귀추가 쏠리는 바다.
앞서 지난 14일 열린 '이리와 안아줘' 제작발표회에서 허준호는 "수요일 10시부터는 저희를 안아주세요"라고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당부한 바 있다. 로맨스릴러(로맨스+스릴러)라는 신선한 장르의 '이리와 안아줘'가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감싸 안을 수 있을지 기대가 더해진다.
한편 '이리와 안아줘'는 이날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MBC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MBC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