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아람 기자]한예리가 장근석에게 진심을 전했다.
1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극본 백운철, 김류현/연출 남태진)에서는 금태웅(정웅인 분)이 오하라(한예리 분)와 사도찬(장근석 분)의 수사를 피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하라와 사도찬은 금태웅이 현금 2천억을 빼돌리려 이송하는 현장을 찾았지만 이미 금태웅이 손을 쓴 상태였다. 결국 금태웅은 미꾸라지처럼 수사를 피해나가며 반전을 선사했다.
이 가운데 오하라는 사도찬을 향해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백준수(장근석 분)와 스위치 한 후 백준수를 구해낸 사도찬의 계획을 알게 된 오하라. 오하라는 사도찬에게 “고마워. 백 선배 계획 업그레이드 시켜줘서”라며 “사도찬. 참 좋은 사람이야”라고 고백했다.
이어 “백 선배 대역해준 게 사도찬 너여서 정말 다행이라고. 나 혼자서는 여기까지 못 왔을 거야”라고 진심을 밝혔다. 이에 사도찬은 기뻐하며 “진심?”이라고 익살스럽게 물었지만 오하라는 도망갔다.
이후 오하라는 금태웅이 사주한 덤프트럭 운전기사로 인해 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했다. 이때 사도찬은 오하라를 극진히 간호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결국 오하라의 의식이 돌아왔고 오하라는 사도찬에게 “난 괜찮으니까 가서 계속 수사해. 이 정도로는 안 쫀다고 금태웅한테 전해줘”라며 사도찬을 격려했다.
오하라는 자신을 간호하는 사도찬에게 물을 떠 달라고 하기도 하고 안경을 닦아달라고 하기도 하는 등 사소한 부탁으로 편하게 다가갔다. 이에 사도찬은 “오 검사. 뭔가 필요 이상으로 나를 부려먹고 있는 듯한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 드는데”라고 하면서도 오하라를 살뜰히 살피며 동료와 썸사이를 오가는 모습을 보였다.
‘스위치’는 17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을 맞는 상황. 동료애와 묘한 기류를 넘나들고 있는 두 사람의 관계에 관심이 모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