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미스트리스' 오정세, '키맨' 대활약…끝없이 드러나는 악행

입력 2018-05-27 08:4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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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혜랑기자] 드라마 ‘미스트리스’의 모든 사건들이 윤곽을 드러내며 절정을 향해 가고 있다.

어제(26일) 방송된 OCN 오리지널 ‘미스트리스’(극본 고정운, 김진욱 / 연출 한지승, 송일곤) 9회에서 김영대(오정세 분)는 자신을 뒤쫓던 한상훈(이희준 분)을 납치했다.

상훈은 영대가 보험금 사기를 위해 죽은 척 위장한 사실과 그가 나윤정을 살해 진범이라는 것을 알고 있고, 정심(이상희 분)과 몰래 만나 보험금 사기를 모의하는 영대의 모습까지 촬영한 상황. 영대는 그 자료들을 모두 없애기 위해 잔인하게 상훈을 위협했다.

이 때 세연(한가인 분)은 딸이 위독하다고 영대를 불러냈고, 영대가 자리를 비운 사이 은수(신현빈 분)와 화영(구재이 분)이 실종된 상훈을 찾기 위해 폐콘도로 찾아왔다. 병원으로 가던 중 주유소에서 누군가 자신을 찾기 위해 폐콘도로 향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영대는 섬뜩한 얼굴로 폐콘도로 돌아갔다.

상훈이 갇혀있는 지하실을 살펴보던 은수는 영대의 흔적을 발견하는 듯 했으나, 빨리 밖으로 나오라는 화영의 전화에 아무 단서도 찾지 못하고 돌아섰다.

같은 시각 세연은 정심이 영대와 작정하고 딸에게 살충제를 먹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정심은 “보험금을 주지 않으면 김영대가 살아 있다는 걸 다 밝히겠다.”고 세연을 협박했고, 세연은 “다 밝혀라, 너나 나나 한 푼도 못 받을 테니까. 돈 받더라도 10원 한 장 못 쓰고 감옥에서 죽게 해주겠다.”고 분노를 토했다.

이 상황을 알게 된 영대는 마음이 급해져 상훈에게 “나윤정 살인 현장에 당신이 남겨둔 내 지문을 어떻게 해결하냐”고 물었다. 영대의 위협에 상훈은 “현장에 묻어있는 지문을 한번 더 이용하라”고 했고, 영대는 곧바로 동석의 레스토랑에 잠입해 마치 동석이 불륜 사실을 숨기기 위해 나윤정을 죽이고 영대의 지문을 이용한 것처럼 보이도록 꾸몄다.

오정세는 거액의 보험금 앞에서 거침없이 악행을 저지르는 김영대를 연기하며 눈빛만으로도 극도의 긴장감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폭발적인 에너지로 광기 어린 김영대를 완성시키며, 앞서 제작진이 예고한 대로 압도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모든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김영대의 행각이 점점 대범해지는 가운데, 단 3회만을 남겨둔 ‘미스트리스’가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기대감이 모인다. OCN ‘미스트리스’ 10회는 오늘(27일)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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