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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예쁜누나' 흥행 잇는다" '스케치' 정지훈X이동건의 뭔가 다른 수사물

입력 2018-05-24 14: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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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민은경 기자
사진=민은경 기자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새로운 웰메이드 수사 액션극 '스케치'가 jtbc의 드라마 대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24일 서울시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JTBC 새 금토드라마 '스케치:내일을 그리는 손'의 제작발표회에 임태우 PD, 정지훈, 이동건, 이선빈, 정진영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JTBC 가 새롭게 선보이는 금토드라마 '스케치:내일을 그리는 손(이하 스케치)'는 연인을 잃은 강력계 에이스 형사와 72시간 안에 벌어질 미래를 그림으로 '스케치'를 할 수 있는 여형사가 함께 공조 수사를 펼치며 정해진 미래를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수사 액션 드라마. 특히 드라마 '스케치'는 믿고 보는 배우 정지훈과 이동건, 이선빈 그리고 정진영의 합류와 전작 '유나의 거리'를 통해 인문학적인 질문을 던졌던 임태우 감독의 장르물 도전으로 시작 전부터 많은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날 임태우 PD는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후속작으로 나오는 것에 대해 "부담은 있다. 하지만 장르도 다르고 연출로서는 예쁜 누나 시청률 층과 같다고 생각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현실 가능성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이야기를 만들면 장르물임에도 불구하고 여자 분들도 충분히 공감하실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무모한 도전일 수 있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상두야 학교 가자'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이후 15년 만에 재회한 정지훈과 이동건의 만남도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두 사람은 "동건과는 사실 막연하게 늘 언제봐도 기분이 좋고 서로 늘 응원하는 배우다. 어떻게 하다보니 약 16년이 지난 후 한 가정을 이루고 나서 첫 작품을 하게 됐는데 아주 기분 좋고 재밌는 얘기 하면서 촬영에 임하고 있다" 친분을 과시하기도.

뛰어난 직관과 실행력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중부 경찰서 강력계의 에이스 형사 강동수 역을 맡은 정지훈은 액션신에 관한 질문에 "복잡한 액션신은 없다. 강동수 역을 맡았는데 도진이라는 캐릭터가 멋있고 전문적인 싸움꾼이라면 동수는 어떻게든 범인을 잡으려는 열혈형사기 때문에 그런신을 많이 만들었다"

이동건은 특수전사령부707특임대소속중사로 아내를 죽인 범인에게 복수를 계획하는 김도진 역을 연기한다. 그는 "제가 이 캐릭터에 매력을 느꼈던 이유가 저한테는 현실에서 사람을 죽이는 눈빛이 정해져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기존과는 다르고 새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선빈은 미래를 그리는 형사 유시현 역을, 정진영은 미래를 보는 힘을 가진 미스터리한 남자 장태준 역을 맡았다.

이선빈은 전작 '크리미널 마인드'에 이어 다시 한번 수사극을 연기하는 것에 대해 "좀더 감정적인 부분도 있고 냉철함을 오가면서 보여줘야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많이 다른 것 같다. 장르물을 연속으로 도전하는 거기 때문에 그거에 대해 다르게 보여드리기 위해 연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제껏 보지 못했던 신선한 소재를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웰메이드 드라마의 탄생을 약속한 '스케치'. 고구마 없는 사이다 전개로 전작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JTBC 금토드라마 '스케치:내일을 그리는 손'은 오는 25일 오후 11시 첫방송된다.

사진=민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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