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심언경기자] 배우 봉태규와 사진작가 하시시박이 지난 21일 둘째 출산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25일 봉태규의 소속사 iMe 코리아 측은 헤럴드POP에 "지난 21일 하시시박 씨가 둘째를 출산했다"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전했다.
봉태규와 하시시박은 지난 2015년 결혼, 슬하에 아들 시하군을 두었다. 이어 봉태규와 하시시박은 3년 만에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려왔다. 하시시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점점 도드라지는 D라인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었다.
지난 20일 하시시박은 "점지받은(?) 이름이 싯타였어서 그런지 어쩐지 석가탄신일에 태어날것 같은데 넌 어떠니.......... 출산가방고이고이, 다행히 아빠 생일 비껴감.......갈듯"이라는 글을 올려, 출산 예정일을 점쳤었다.
그리고 출산한지 3일 후인 24일 하시시박은 SNS에 "2018.05.21 BBB"라는 글을 남겨, 21일에 둘째를 출산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특히 봉태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다른 출산 소감을 전해와 모두를 감동시켰다. 봉태규는 25일 "지구별에 온 우리 딸 너무 고맙고 축하합니다. 무엇보다 가장 고생 많이 한 우리 원지씨 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봉태규는 "사실 아내가 임신을 하게 되면 남편은 할 수 있는 게 거의 없습니다. 아내의 심신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최선을 다하지만 그건 너무 당연한 행동이라 '무엇을 했다'라고 말하기 어렵습니다"라며 임신 기간동안 힘들었을 아내에게 미안함을 표했다.
또 "아내의 대한 고마움, 미안함, 존경이 뒤섞여 흐르는.. 온전히 박원지라는 사람에게서만 받을 수 있는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는 말을 전해, 보는 이들까지 출산의 감동을 느끼게 했다. 이어 "아빠가 되었다는 칭찬보다 제 아내가 감내하고 견디어 낸 임신과 출산에 더 많은 축하를 해주세요. 이 축복은 오롯이 제 아내의 몫입니다"고 말해 아내에 대한 진심어린 애정을 표하기도. 봉태규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 집안일에 능숙하고 매사에 다정한 남편으로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또 봉태규는 작년 4월 '컬투쇼'에서 "두 사람이 같이 일을 하는데 둘째를 가지면 아내가 피해를 많이 입지 않나. 그래서 조심스럽다"며 아내를 배려한 2세 계획을 밝혀 애처가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었다.
이처럼 아내에 대한 무한 애정을 보여왔던 봉태규가 남긴 출산 소감은 그간 그들 부부를 지켜봐왔던 사람들에게 큰 감동으로 다가올 수 밖에 없었던 것. 이제 두 아이의 부모가 된 봉태규·하시시박 부부. 봉태규와 하시시박, 아들 시하군, 그리고 갓 태어난 둘째까지. 봉태규·하시시박 가족의 행복한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