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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 앤더슨 신작 '개들의 섬' 6월21일 개봉…메인포스터 공개

입력 2018-05-31 07: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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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개들의 섬' 포스터
영화 '개들의 섬' 포스터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웨스 앤더슨 감독이 4년 만에 스크린에 펼쳐놓을 환상적인 신작 '개들의 섬'이 개봉일을 확정 지으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개들의 섬'은 세상의 모든 개들이 사라진 미래 도시, 사랑하는 개 ‘스파츠’(리에브 슈라이버)를 찾아 떠난 소년 ‘아타리’(코유 랜킨)와 그를 돕는 다섯 마리 특별한 개들의 색다른 어드벤처를 그린 작품.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깔끔한 화이트톤에 레일에 매달린 바구니를 타고 모험을 떠나는 듯한 독특한 그림이 눈에 띈다. 특히 바구니에 타고 있는 한 명의 소년과 다섯 마리의 개라는 특이한 조합은 이들의 여정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개를 사랑한 소년, 소년을 사랑한 개’라는 상단의 카피와 함께 개들의 중심에 있는 소년 ‘아타리’는 누구보다 비장한 표정으로 앞을 응시하고 있어 사랑하는 개 ‘스파츠’를 찾기 위해 홀로 비행기를 몰고 개들의 섬까지 날아온 12살 소년의 용기와 개를 향한 그리움과 사랑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아타리’의 우정과 의리에 감동한 개 5마리가 모험에 동참하며 귀여운 표정으로 고개를 빼꼼 내밀고 있는 모습은 이들이 펼칠 다이나믹한 모험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바구니 아래로는 타이어와 각종 분쇄된 쓰레기들이 깔려있어 쓰레기 섬이자 개들이 살고 있는 ‘개들의 섬’인 이곳의 열악한 환경을 느낄 수 있다. 이런 열악한 환경은 이들의 모험을 더욱더 흥미진진하게 만들어주고, 역경을 함께 헤쳐가는 과정에서 서로 교감하고 우정을 나누게 되는 ‘아타리’와 다섯 마리 개들의 사이를 더욱 돈독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무엇보다 틸다 스윈튼, 스칼렛 요한슨 등 웨스 앤더슨 감독과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개들의 섬'의 목소리 연기에 참여하는 역대급 웨스 앤더슨 사단 배우들은 생생한 연기로 더욱 생동감 넘치고 극적인 판타지 어드벤처를 선사할 예정이다.

웨스 앤더슨 감독의 생생한 캐릭터, 독보적인 감성과 할리우드 명배우들의 목소리의 만남으로 지금껏 본 적 없는 환상적인 어드벤처를 기대하게 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한 '개들의 섬'은 오는 6월 21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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