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데드풀2' 흥행 공약을 지킬까.
3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데드풀2'가 지난 30일 하루 동안 8만 1821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334만 4413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데드풀2'는 개봉 첫날부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개봉일인 지난 16일 35만 5001명의 관객이 관람, 전편의 개봉일 스코어인 25만 2018명을 가뿐히 뛰어 넘었고, 개봉 4일째인 19일 오전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이 역시 전편의 100만 돌파 시점 기록을 앞질렀다. 여기에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1위와 함께 1편보다 2일 더 빠른 속도로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어 개봉 11일차 300만 고지를 넘어서며 '데드풀',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보다 7일 앞섰고, 전편의 최종 스코어까지 제치며 위엄을 뽐내고 있다.
이에 라이언 레이놀즈가 흥행 공약을 이행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라이언 레이놀즈는 '데드풀2' 프로모션차 내한했을 때 흥행 공약을 걸었던 것. 당시 라이언 레이놀즈는 "카메라 앞에서 소주 한 병을 마시겠다"고 선언하더니 "내가 죽나?"라고 반문했다. 이내 그는 "속편이 성공한다면 카메라 앞에서 소주 한 병을 원샷하겠다. 방금 '데드풀'이 들어온 것 같다"고 약속해 기대감을 드높였다.
이처럼 '데드풀2'가 이해영 감독의 신작 '독전'이 개봉하면서 순위 자체는 2위로 떨어졌지만,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핸디캡을 딛고 전편 기록까지 깨며 마블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라이언 레이놀즈가 흥행 공약을 실천으로 옮길지 기대된다.
'데드풀2'는 액션은 기본, 거침없는 입담과 유머로 중무장한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 터지는 히어로 데드풀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피플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로 뽑힌 라이언 레이놀즈가 데드풀 역으로 다시 돌아오고, '아토믹 블론드'를 통해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감각적인 영상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데이빗 레이치가 연출을 맡았다. 현재 상영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