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권상우가 '추리의 여왕3' 제작 가능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권상우, 최강희 주연의 KBS 2TV '추리의 여왕'은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만들어지며 마니아층을 형성했다. 무엇보다 시즌2가 열린 결말로 끝을 맺어 시즌3 역시 제작되는 것 아닌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최근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권상우는 배우들끼리는 또 뭉치고 싶어 하지만, 드라마적인 한계로 고민이 된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날 권상우는 "박병은, 최강희, 김현숙 등 배우들끼리 다 친한데 드라마에서의 소모성 때문에 고민이 될 수밖에 없다. 한다면 새로운 걸 해야 하지 않나 싶다"고 전했다.
이어 "그런데 시즌2 끝나고 제주도에 가족여행을 갔는데 40대~50대분들이 시즌3 언제 하냐고, 빨리 해달라고 하시더라. 음식점에 가도 '추리의 여왕' 이야기와 함께 서비스를 엄청 주시더라"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열성 팬이 많아 깜짝 놀랐다. 되게 잘된 드라마 못지 않게 정말 많이 좋아해주시는구나 싶었다. 골수 팬이 있음을 확실히 알게 됐다"고 기쁜 마음을 내비쳤다.
이와 동시에 권상우는 "모든 배우들, 감독님 역시 다시 만나고 싶어 한다. 하지만 드라마는 끝까지 대본이 없어서 한계라는 게 존재할 수밖에 없지 않나. 그걸 보완하면 모르겠지만, 망설여지는게 사실이다"고 강조하면서도 "팬들을 보면 내가 잘못 판단하는 것 같고, 해야 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여러 가지 고민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권상우는 오는 6월 13일 영화 '탐정: 리턴즈' 개봉을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