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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②]V.O.S 박지헌 “다둥이 아빠로 많은 관심…오히려 감사하죠”

입력 2018-06-11 08: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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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soul 컴퍼니
사진=J-soul 컴퍼니

[헤럴드POP=고승아 기자]그룹 V.O.S 박지헌이 최근 ‘아빠본색’에 출연하며 다둥이 아빠로 주목받고 있는 것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올해 초 여섯째 딸을 출산하며 여섯 남매의 아빠가 된 박지헌. 이제는 연예계 대표 ‘다둥이 아빠’로 이름을 알리며 문재인 대통령과 통화를 하고, 채널 A ‘아빠본색’에도 출연하며 화목한 여섯 남매 가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가수로서 이러한 모습은 다소 부담감을 안길 수도 있는 터.

박지헌은 이와 관련 “TV에 노출되면서 갑작스럽게 사람들이 많이 알아봐 주신다. 팬덤을 형성할 만큼은 아니고 어린 친구들이 저희를 알아보는 그런 건 아니지만 40대 이상의 분들, 혹은 어르신 분들이 관심을 보여주시더라”라면서 “방송 출연을 하면서 이 앨범을 내고 후크송이 아닌 노래를 들려드리고, V.O.S로서 정체성을 갖자는 욕심이 더 생기더라. 솔로앨범 제안도 들어왔는데 오히려 전 그룹으로서 더 큰 욕심을 내고 싶었고, 더 오래 천천히 보게 됐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면서 “개인 가정사와 팀의 이미지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지는 않는다. 솔직히 우리가 브라운아이드소울 이미지에 나얼이 육아를 하는 거라면 뭔가 그런 이미지가 떨어졌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우리는 그게 아니었고, 오히려 이런 상황에서 박지헌의 육아가 오히려 도움이 됐다고 생각도 들었다”고 덧붙였다.

예능 트렌드가 바뀐 것도 한몫했다. 10년 전 박지헌은 가수로 활동을 하기 위해 아내와 자녀의 존재를 숨겼고, 이후 지난 2009년에 아들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박지헌은 “이전에는 결혼을 밝히면 안 되는 게 컸다. MBC ‘아빠 어디가’같은 예능이 트렌드가 되면서 예능에 나온 사람이 본업을 잘하면 시너지가 나더라. 저도 제가 이렇게 예능에 나올지 몰랐다. 육아만 열심히 했을 뿐인데 지금 강연도 한다. 그런 게 너무 놀랍다. 윤민수도 그렇다. 지금은 너무 자연스러운 트렌드가 됐고 이상한 것이 아니라는 시대가 된 게 이상하기도 하면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박지헌은 최근 방송 중인 ‘아빠본색’에 출연하며 아내와 여섯 남매를 공개,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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