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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1%가 101%로"…'1%의 우정' 세대·직종 넘은 우정의 실현

입력 2018-06-10 08: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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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사진=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 거의 접점을 찾아볼 수 없는 사람들이 친구로 거듭났다.

지난 9일 종영한 KBS2 예능 프로그램 '1%의 우정'은 상반된 성향의 두 사람이 만나 함께 하루를 보내며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우정을 쌓아가는 인간관계 리얼리티 프로그램. 직업도 다르고 나이도 다르고 생각도 다른 두 사람이 진짜 우정을 찾을 수 있는지가 이 프로그램의 주된 목적이었다.

실제로 슈퍼주니어의 김희철과 기자 주진우는 그 어떤 것에도 접점을 찾을 수 없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해가면서 차근차근 우정을 쌓아갔고, 바쁜 와중에도 가끔 연락을 주고 받는 돈독한 사이로 발전했다고 전해져 흐뭇함을 자아냈다.

안정환과 배정남은 접점이 없는 축구선수 출신 예능인과 모델 출신 배우로 티격태격 재미를 통해 웃음을 책임지기도 했다. 어느 것 하나 접점 없이 하루를 함께 보낸 두 사람은 처음엔 낯을 가리며 어색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날 마지막 회에서 안정환은 "나이가 들수록 진정한 친구를 만나는게 쉽지 않은 일이다. 방송을 통해 이렇게 친해질 수 있었던게 참 좋았던 것 같다"고 지금은 둘도 없는 절친이라 전해 '1%의 우정'이 담은 뜻을 와닿게 하기도.

이들 뿐만 아니라 '1%의 우정'은 최용수, 한현민 등 세대불문의 사람들이 하나로 어우러져 서로의 다른 점은 이해해주기도 하면서 상상도 못했던 짝들의 케미와 웃음을 책임져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1%의 우정'은 접점이 없는 사람들도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깊은 교훈과 짧은 시간에도 긴 우정을 쌓을 수 있다는 것을 간접 체험하게 해준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기억될 것이다.

자극적이지 않고 소소한 웃음을 전달한 '1%의 우정'이 시즌1 종영을 맞이하게 되면서 시즌2는 세대도 직종도 다른 출연진들이 어떻게 우정을 만들어갈지, 절친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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