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혜 기자]뇌가 섹시한 남자들이 이번 주에도 대활약을 펼쳤다.
12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이하 문제적 남자)에서는 뇌풀기 문제인 브레인 미러를 푸는 출연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출연진은 뇌풀기부터 뇌섹피디아까지 다양한 퀴즈를 맞혔다.
첫 문제는 브레인 미러로 빛이 빠져나가는 방향을 유추하는 것. 타일러가 연달아 정답을 맞히며 남다른 두뇌를 자랑했다. 그 다음 문제는 악보를 보고 어떤 곡인지 추측하는 것. 이장원은 4분 음표가 자음을, 8분 음표가 모음이라며 자음과 모음을 대입했다. 정답은 애국가였다.
업그레이드 뇌풀기로는 30초 동안 15개 낱말을 기억하는 문제가 나왔다. 주어진 시간 1분 동안 기억나는 낱말을 써야 했다. 하석진은 6개를, 박경은 13개를, 김지석은 10개, 타일러는 10개, 전현무 11개를 적었다. 정답은 박경이 맞혔다. 박경은 "심리 상태를 빼고 기억 왜곡도를 보는 실험"이라는 답을 내놨다.
그 다음 문제는 스파르타와 관련한 문제였다. 스파르타가 실제로 사용했던 암호를 해석하는 것. 출연진은 알파벳이 적힌 종이를 둘둘 말며 다양한 추리에 나섰다. 전현무는 종이를 돌려서 감던 중 'RM'이 나오자 방탄소년단 RM을 떠올리며 웃음을 보였다.
첫 문제부터 경쟁하던 타일러와 이장원은 스파르타 암호 해석에서도 치열한 각축전을 벌였다. 이장원이 먼저 손을 들었고 정답을 완벽하게 설명했다. 최초의 암호 장치 스키테일을 사용한 암호문이었던 것. 같은 굵기의 막대로만 암호를 확인할 수 있었다.
그 다음 문제는 엘리베이터 전원 버튼과 관련한 것. 블루투스 기호는 하랄드 블라톤의 이름에서 탄생했다. 하랄드는 블루베리를 좋아했고, 항상 먹었기에 파란 치아 '블루투스'라는 별명이 있었다고. 각 기호의 유래를 알아보던 중 남녀 화장실을 가리키는 기호는 어디서 유래했는지 맞혀야 했다.
다양한 추측이 나오던 가운데 타일러는 "별자리에서 유래한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생물학자 린네가 동물의 암수 구분을 위해 천문학 기호를 가져다 썼다는 것. 남자 기호로 알고 있는 건 천문학에서 마르스(화성)을 가리키는 기호였고, 금성의 경우 거울을 든 모습을 형상화한 기호를 가져왔다.
오늘의 문제적 남자로는 타일러로 정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