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아라 기자]'아내의 맛'에서 각기 다른 부부들의 '케미'가 보여졌다.
12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정준호, 이하정 부부의 이야기가 먼저 공개됐다. 베트남에 정준호를 만나러 간 이하정은 오랜만에 '설레는 맛'이 듬뿍 담긴 감자미역국을 준비했다.
정준호는 회의를 마친 뒤 사업파트너들에게 저녁 초대를 했고, 손님들이 오는 걸 모른 채 2인분만 준비하고 있던 이하정은 황당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준호는 "부장님한테 아내 요리 잘한다고 엄청 자랑해놨다"고 아내를 재촉했고 이하정은 당황해하며 허겁지겁 냉장고를 뒤지며 음식을 준비하게 됐다.
정준호와 이하정은 합심해서 삼겹살을 굽고 급하게 음식을 만들어냈지만 의외로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냈다. 이하정은 MSG를 첨가해 그럴 듯한 미역국을 완성해 식탁에 냈다. 그러나 투자자는 요리가 입에 안 맞는 듯 보였고 이하정은 괜히 걱정하며 "남편 체면 깎은 것 같다"고 안절부절했다.
손님들이 우르르 빠져나가고 난 후 정준호는 이하정을 위로했고 이하정은 침울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트콤같은 전개에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폭소를 터뜨렸다.
이후 여에스더, 홍혜걸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드라이브를 가기로 결정했고 여에스더는 더욱 예쁜 옷차림을 위해 정성들여 준비했다. 하지만 옷차림에 대해 부딪히는 의견에 두 사람은 잠시 다투게 됐다. 둘은 차에서도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곧 식당에 도착해 맛있는 등갈비 먹방을 진행하게 됐다. 갈비를 먹으려던 중 여에스더가 홍혜걸에게 "내가 진짜 첫키스에요?"라고 물었고 홍혜걸은 "왜 자꾸 옛날 얘기를 해"라며 정말로 첫키스라며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홍혜걸은 잠시 화장실에 가겠다고 하며 차 트렁크에서 선물인 걸로 보이는 쇼핑백을 꺼내 다시 아내에게로 향했다.
홍혜걸은 선물을 건넸고 이에 여에스더는 "고맙다"고 얘기했다. "내가 처음으로 사준 속옷 선물이 임산부용 속옷이었는데 그때 정말 좋아했던 당신이 생각났다"고 얘기했고 여에스더는 "난 비싼 거 필요없어요. 내가 원하는 건 남편의 관심"이라고 답했다.
이어서 함소원과 진화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진화와 함소원은 장모님을 만나러 가게 됐고 진화는 장모님을 만났을 때 제일 먼저 할 이야기들을 열심히 연습하기도 했다.
드디어 장모님을 만난 부부. 진화는 장모님에 준비한 선물을 건넸고 진화의 애교와 친화력에 곧 장모님과 이모들은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고 함소원은 미소를 지었다.
장모님의 사랑이 가득 담긴 들깨삼계탕을 먹게 된 진화는 시종일관 "감사합니다"를 반복했고 이에 장모님과 이모들, 함소원의 얼굴은 웃음꽃이 폈다. 부부는 들깨삼계탕을 맛있게 먹었고 진화는 눈치를 보는 모습을 보여 사위들을 공감케 했다.
진화는 장모님과 이모들 앞에서 혹독한 사위 오디션을 치르게 됐다. 수줍어하는 모습으로 긴장감 속에 진화는 노래와 춤을 끝마쳤고 박수를 받았다. 싹싹한 진화의 모습에 장모님은 마음에 들어하는 모습을 보였고 함소원은 진화에 대한 칭찬을 계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