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정진영은 능력자가 아니었다.
16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스케치’(연출 임태우|극본 강현성)에서는 장태준(정진영 분)과 김도진(이동건 분)의 진실에 다가가는 강동수(정지훈 분), 유시현(이선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우진에게 장태준의 실체를 전해 들은 특수수사팀은 패닉에 빠졌다. 오영심(임화영 분)은 “내가 지금 무슨 말을 들은 거야”라며 혼란스러워했다. 유시현은 “백우진 형사가 한 말 사실일까요?”라고 말했고, 문재현(강신일 분)은 “일단 장태준의 위치를 파악하는게 급선무”라고 말했다. 이에 유시준(이승주 분) 검사가 자신이 알아보겠다고 말했다.
백우진은 아내에게 적합한 심장이 나왔지만 수술비가 없었고, 사채를 써서 수술비를 마련하려고 했다. 담당의는 수술비를 5시까지 입금하지 않으면 심장은 다음 대기자에게 넘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우진이 사채업자의 사무실에 도착하기 전 먼저 김도진이 도착해 무리를 정리해놓은 상태였다. 백우진은 자신을 향해 총구를 겨누는 그에게 “장태준 과장이 보냈나?”라고 물었고, 김도진은 말없이 장태준에게 전화를 연결했다.
장태준은 “돌아오지 말라고 했을 텐데”라고 그를 비난했고, 백우진은 “전 당신을 죽일 생각이 없습니다 제가 이제 와서 그럴 이유가 없지 않습니까. 당신이 본 미래라 확실한 겁니까. 제가 무슨 뜻으로 이런 말을 한 건진 과장님이 가장 잘 아실 겁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장태준은 “이제 슬슬 작별인사를 할 때가 온 거 같군”이라고 정리했다.
김도진과의 혈투로 수술비를 병원에 전달하는 시간이 지연됐고, 결국 백우진의 아내는 수술을 받지 못했다. 아내의 임종을 지키는 백우진은 눈물을 흘렸다.
방송말미 백우진은 장태준에게는 미래를 보는 능력이 없다며 진짜 미래를 보는 이가 따로 있다고 폭로했다.
한편 ‘스케치’는 정해진 미래를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운명을 담은 수사 액션 드라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