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혜랑기자] 아베 신조 총리가 사저에 머무는 이유, 일본 관저에 대한 저주 때문일까?
17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세계의 서프라이즈 '일본 편:저주'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일본에서 저주가 서린 곳으로 알려진 다양한 장소들, 그 중에서도 저주가 깃든 '관저'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총리는 관저에 머물게 되는데 아베 총리는 당선 이후 관저가 아닌 사저에서 머물고 있다.
그런데 뜻밖에도 이 이유는 총리 관저의 저주 때문이라고. 1929년 지어진 총리 관저에서 어느 날부터 귀신이 나타난다는 흉흉한 이야기가 들려왔다. 1994년 하타 쓰투무 전 총리는 회고록을 통해 부인이 관저의 정원을 거닐던 중 군인 귀신을 목격했다고 적기도 했다.
그렇다면 왜 총리 관저에서 귀신이 나타나는 것일까. 관저에서 과거 쿠데타 발생으로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고, 이에 이곳에서 죽은 수많은 사람들이 귀신이 되어 나타난 다는 것.
2003년 기존 관저가 철거되고 2005년 새 관저가 들어섰지만 이후에도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았다. 공교롭게도 이 관저에서 지낸 총리 7명 중 6명이 1년 안팎의 짧은 재임기간을 가졌다.
그러나 이에 대해 일본 정부는 관저 저주가 '도시전설'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그러나 아베는 총리가 된지 5년이 지난 지금도 사저에 머무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