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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깊어졌다"…'어서와'가 밝힌 #스위스편 #시즌2_차별화(종합)

입력 2018-06-18 15:2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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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출연진/사진=MBC에브리원 제공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출연진/사진=MBC에브리원 제공

[헤럴드POP=이혜랑기자] 시즌2를 시작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가 여전히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즌1과 큰 차별화를 이루지 않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앞으로도 고유의 색깔을 잃지 않고 이야기를 꾸려 간다는 입장이다.

18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송 일산MBC드림센터에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현장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출연진인 개그맨 김준현, 아나운서 신아영, 가수 딘딘,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트 몬디, 스위스 호스트 알렉스 맞추켈리 그리고 문상돈 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알렉스 맞추켈리/사진=MBC에브리원 제공
알렉스 맞추켈리/사진=MBC에브리원 제공

먼저 이날 알렉스는 스위스편 시청률이 높아진 이유에 대해 "많은 한국 사람들이 스위스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것 같다"고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 14일 방송된 스위스편은 3.076%(닐슨코리아, 전국기준)로 시즌2 시작 이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딘딘/사진=MBC에브리원 제공
딘딘/사진=MBC에브리원 제공

이어 딘은 "시청률이 높아진 줄 몰랐다"고 마찬가지로 놀라워하며 "스위스 편이 정적이라고 느껴져서 걱정도 했다. 스위스 편은 조용히 볼 수 있는 매력이 있어서 잘 나온 게 아닌 가 싶다"고 개인적인 생각을 밝혔다.

신아영 아나운서는 알렉스의 외모를 흥행 이유로 꼽아 웃음을 자아냈다. "알렉스 친구들을 통해 시간에 집작 하는 모습 등이 신선해서 재밌게 봐주신 게 아닐까 싶다"면서도 "가장 큰 이유는 알렉스가 잘 생겨서 그런 거 아닐까 싶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알베르토 몬디/사진=MBC에브리원 제공
알베르토 몬디/사진=MBC에브리원 제공

알베르토는 "독일, 핀란드 친구 나왔을 때 똑같이 걱정했다. 저희가 봤을 때 신나지 않았는데 반응은 좋았다. 시청자분들이 진정성 있게 한국을 알아가는 모습을 더 즐겨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준현 역시 고개를 끄덕이며 "그런 것 같다"고 거들었다.

김준현/사진=MBC에브리원 제공
김준현/사진=MBC에브리원 제공

스위스편에서 가장 인상 깊게 본 장면은 무엇이었냐는 질문에 김준현은 "여수가 재밌었다. 알렉스의 전 여친이 갔던 코스라고 짐작하고 있는데 여수 장면이 재밌었다"고 말하며 다음 방영분에 대한 재미를 예고했다.

또한 알레르토는 "처음에 왔을 때 친구들이 100% 스위스인이었다. 근데 점점 변하고 있는 게 보인다. 마지막 날이 되면 거의 한국 친구들 갔다"며 웃었다. 이어 "음식 즐기고 한국 분위기 즐기는 게 재밌었다"고 덧붙였다.

문상돈 PD는 반복되는 이야기의 구조에 대한 지적에 대해 "제작진도 많이 느끼는 게 처음에는 김치가 먹어서 매운 게 재밌는 에피소드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점차적으로 소비가 되기 때문에 항상 고민이 있다. 그래서 캐릭터를 부각하고, 어떤 사람이라는 걸 보여주면서 아이템을 살리고 죽이고 차이가 생길 거다. 제작진도 많이 고민하고 있고 앞으로 나올 장면들도 특화된 장면들이 나올 것 같다"고 털어놓으며 기대를 당부했다.

신아영/사진=MBC에브리원 제공
신아영/사진=MBC에브리원 제공

또한 신아영은 "같은 장소를 가도 반응이 다르다. 어떤 문화권인지에 따라 다르다. 시청자의 입장에서 보면 어떤 나라에서 왔는데 다른 반응을 비교해 보는 재미가 저는 아직 있더라. 오히려 바꾸면 혼란이 있지 않을까 싶다. 지금 월드컵 기간이어서 참가하는 나라들이랑 겹치는 것도 있어서 자연스럽게 그 친구들을 생각하게 된다"고 말했다.

알베르토는 지는 시즌에 비해 시즌2 속 시선이 더욱 깊어졌다고 꼽았다. 그는 "시즌2부터 좀 더 깊어졌다고 본다. 이번에 새로워졌다고 느꼈던 게 일단 혼혈이 나왔다. 또 이번에도 여수가 나온다. 지방도 나오기 시작한다. 앞으로 더 새로운 매력이 나올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또한 문상돈 PD는 앞으로도 제작진이 친구들의 여행을 개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 저희에게는 방송이지만 친구들은 진짜 여행으로 생각하고 온다. 하고 싶지 않은 걸 시키는 것은 못할 짓이다. 시간을 할애해서 오신 분들에게 '이거 해라, 저거 해라'라고 할 수 없다. 저희 원래 색깔을 죽이는 방법이라 제작진이 개입하는 건 피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한편 MBC에브리원 간판 예능으로 거듭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인기에 힘입어 지난 5월 10일부터 시즌2로 새롭게 시작을 알렸다. 첫 게스트로 스페인 친구들이 등장한 가운데 현재 스위스 친구들이 활약을 펼치고 있다.

사진=MBC에브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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