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혜랑기자] 사랑스러운 애교에 의외의 강심장 면모까지, 걸그룹 AOA의 설현이 화수분 매력을 터트렸다.
17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는 멤버들이 프랑스와 스위스로 패키지 여행을 떠난 가운데 설현이 패키저로 함께 한 모습이 그려졌다.
프랑스에서의 첫 일정을 마친 설현은 잠자리에 들기 전 어머니와 영상통화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설현은 애교 많은 딸의 모습으로 돌아가 어머니와 반려견의 안부를 묻는 일상 대화로 흐뭇함을 자아내게 했다.
또한 설현은 사랑스러운 막내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이튿날 아침을 먹지 않았다는 김용만, 안정환, 정형돈, 김성주를 위해 사과와 커피를 챙겨주는 다정함은 물론 익스트림한 여행지를 제대로 만끽하는 모습으로 흐뭇한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주저하고 무서워하는 것이 아닌 오히려 아재 4인방보다 더 거침 없이 즐기는 모습으로 강심장 면모를 느끼게 했다. 아슬아슬한 사이드카 곡예 운전에도 박수를 치며 아이같이 좋아하는 것에 더해 수많은 계단으로 이뤄진 개선문도 순식간에 오르는 강철 체력을 보여줬다.
특히 설현은 남자들도 무서워한 높은 레벨의 익스트림 체험들에 앞장서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스위스에서 아찔한 절벽길을 걷는 클리프 워크에 선두주자로 설현이 나서자 MC 4인방은 "정말 겁이 없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러나 설현은 여유롭기까지 했다. 계곡 아래 아찔한 절경에 감탄하던 설현은 두려워하기 보다는 사진을 찍으며 만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윽고 멤버들은 알프스 정상에서 한국의 컵라면이 팔리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놀라워했다. 이에 김용만은 설현에게 "관리 할 때는 안 먹지 않나"라고 물었지만 오히려 설현은 단호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설현은 "여기서 안 먹으면 평생 못 먹을 것 같다. 스위스에서 먹는 건 처음이지 않냐"라고 말하는 털털함을 보여줬다.
그간 방송을 통해 다채로운 활약을 펼쳐온 설현은 이날 '뭉쳐야 뜬다'에서 색다른 면모를 보여주며 끝 없는 매력을 느끼게 했다. 방송 말미 공개된 다음 편 예고에서는 설현이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또 어떤 다채로운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더해진다.
[사진='뭉쳐야 뜬다'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