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아라 기자]'V앱' 영화 '허스토리' 무비토크에서 김해숙이 일본 위안부 진상규명을 위한 재판 장면을 찍은 촬영 현장 영상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19일 오후 9시 30분 네이버 V앱으로 실시간 방송된 'V앱' 영화 '허스토리'의 무비토크에서는 배우 김희애, 김해숙, 감독 민규동이 출연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1992년부터 1998년까지 무려 6년간 벌어졌던 23번의 재판에 관해 얽힌 실화를 바탕으로 그린 영화 '허스토리'는, 그 누구보다 용기 있는 행동으로 일본의 만행을 알리며 싸웠던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V앱 무비토크에서는 출연진들의 소개와 함께 먼저 촬영 현장과 인터뷰 등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김해숙과 김희애는 인터뷰에서 "중압감이 있었다", "내가 섣불리 이 연기를 해낼 수 있을까"하고 배역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김해숙은 "그분들의 마음이 어땠을지 저는 도저히 짐작조차 할 수 없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비슷한 심정이 되어 연기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고 재판부 씬을 찍는 현장에서 눈물 연기 후 스태프들의 박수 갈채를 받기도 했다.
영상을 다 본 김해숙이 눈물을 보이자 김희애는 그녀를 위로했고, 김해숙은 이어 "그때 그 감정들하고 현장이 떠올라서, 저뿐만 아니고 모든 배우들의 그 마음이 전해지는 것 같았다"고 얘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