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혜랑기자] OCN 오리지널 '라이프 온 마스' 김재경의 활약은 너무나도 빛났다.
지난 23일 방송된 '라이프 온 마스' 5회에서 김재경의 존재감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렬했다. 의뭉스러운 사건 해결의 시발점을 알리며 숨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한 것은 물론, 극의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위트넘치는 모습으로 웃음까지 전하는 등 이야기의 흐름을 쥐락펴락했다.
앞서 안방극장에 밝은 에너지를 전했던 한말숙(김재경 분)은 수척해진 얼굴로 등장했다. 이어 그는 한태주를 비롯한 형사들에게 지금껏 일어난 일들을 모두 털어놓으며 긴장감을 고조시킨 동시에 본격적으로 사건 해결의 시작을 알려 잠시도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들었다.
범인을 유인한 한말숙 덕에 서부서 형사들은 스토커를 검거할 수 있었고, 이후 한말숙은 예전의 생기발랄한 모습을 되찾아 보는 이들을 안도시켰다. 또한, 한태주를 향한 적극적인 구애(?)도 이어졌다. 감사 인사를 핑계로 한태주에게 핸드크림을 선물하는 것도 모자라, 자연스럽게 한태주 손에 크림을 발라주는 천연덕스러운 모습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처럼 김재경은 한말숙 역에 완벽히 몰입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두려움으로 가득 찬 눈동자, 불안함을 감추기 힘든 듯 떨리는 목소리와 꼭 붙잡은 두 손 등 작은 디테일도 세심하게 표현해내 흡입력 넘치는 이야기를 완성시켰다. 또한 극과 극을 넘나드는 섬세한 감정 표현과 더불어 귀에 쏙쏙 들리는 안정적인 발성과 맛깔스러운 대사 처리 능력까지 선보인 김재경을 향해 "연기 완전 잘한다", "한말숙 역에 찰떡이네", "비주얼도 연기도 최고!" 등 호평이 쏟아졌다.
한편, OCN 오리지널 ‘라이프 온 마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