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막내 설현의 당찬 모습이 그려졌다.
2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 77회에는 당찬 동생 설현과 겁보 오빠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융프라우로 향한 패키지 여행단은 피르스트 글라이더에 도전했다. 설현은 글라이더에 탑승하기 위해 이동하며 지레 겁을 먹은 참가자들에게 먼저 말을 붙이며 긴장을 풀어주려고 했다. 그러나 당장 패키지 팀 참가자들이 문제가 아니였다. 정형돈을 비롯한 출연진들이 가장 겁을 먹고 있었던 것. 반면 설현은 피르스트 글라이더를 타면서도 시종일관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퐁뒤 요리로 식사를 하기 위해 이동한 레스토랑에서 패키지 팀은 익숙지 않은 맛에 당혹감을 드러냈다. 뭐든 잘 먹는 설현마저도 “맛이 쓰다”라고 난색을 표했다. 이에 김용만은 “정환아 고추장 좀 꺼내라”라고 말해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안정환의 아내가 패키지 여행을 위해 챙겨준 비장의 고추장이 있었던 것. 안정환은 “아내가 등심을 넣고 볶아준 고추장이다”라며 일행들에게 이를 나눠줬다. 모두 안정환 아내의 고추장에 반해 “이 맛이지”라며 든든하게 식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설현은 차를 타고 이동하는 중에도 일행들과 계속해서 대화를 나눴다. 몇 살 차이 나지 않는 일행들과 설현은 곧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였다. 분식을 좋아한다는데서 공통점을 찾은 수다는 치킨으로까지 이어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설현은 “후라이드 치킨에 양념치킨 소스를 찍어서 먹는 걸 좋아한다. 꼭 찍어서 먹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패러글라이딩을 타기 위해 장비를 착용하며 정형돈은 불안함이 폭발했다. 이에 안정환에게 계속해서 말을 걸기 시작했다. 안정환은 먼저 가보겠다는 정형돈의 말에 “가”라고 덤덤하게 대답했지만 실상 본인이 가장 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웃음을 자아냈다. 패러글라이딩에서 착륙할 때는 하나같이 사색이 된 기색이 역력했다. 반면 설현의 얼굴에만 유독 미소가 만개해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