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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미스함무라비’ 고아라, 김명수VS이태성 바라보는 온도차

입력 2018-06-27 06: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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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 김명수와 이태성 사이 고아라의 온도차가 그려졌다.

26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연출 곽정환/극본 문유석)에는 임바른(김명수 분)과 민용준(이태성 분)을 바라보는 박차오름(고아라 분)의 온도차가 그려졌다.

한세상(성동일 분)은 박차오름에게 고물상에서 본드를 불고 좀도둑질을 일삼는 청소년들의 사건을 조정하라고 했다. 아이들을 보호하는 목사의 어려운 상황 등을 두고 박차오름은 고민에 빠졌다. 생각보다 공업용 본드를 너무 쉽게 구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임바른은 좀도둑질 역시 배후가 있는 게 아닐지에 가능성을 뒀다.

결국 박차오름과 임바른은 청소년들이 지내고 있는 교회를 직접 찾아갔다. 판사라는 말에 아이들은 호기심 어린 눈망울을 드러냈다. 그러나 “사채업자 돈 안 갚아서 깡패 보내면 어떻게 하냐” 등 현실적인 질문을 하자 박차오름과 임바른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박차오름은 이곳에서 법정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임바른의 자상하고 다정한 태도를 보고 눈을 떼지 못했다.

이제 마냥 무섭기만 한 선배가 아닌 임바른에게 박차오름은 곧잘 장난을 쳤다. 그런가 하면 청소년들을 선도하기 위해 나서며 당차게 임바른에게 어깨띠를 매어주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민용준과의 관계는 극으로 치달았다. 민용준은 박차오름에게 NJ그룹 복지재단을 통해 아이들과 캄보디아 여행을 제안했다. 임바른은 또다시 민용준의 돈과 권력 앞에 주눅이 들 수밖에 없었다.

드디어 다가온 아이들과 여행날. 해당 여객기는 갑질 고객들로 인해 승무원들이 몸살을 앓고 있었다. 설상가상 엔진 이상으로 비행기가 회항하고, 가뜩이나 목소리 크던 고객들의 원성은 오롯이 승무원들을 향하기 시작했다. 민용준은 이 모습을 지켜보며 “자격지심이란 참 무시무시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비하면 우리나라 고객들 정말 미개해”라고 말했다. 자신의 지위를 우월하게 여기고 있는 민용준의 모습에 박차오름의 정의감은 다시 불붙기 시작했다. 이에 끝내 “어떤 회장님은 기업 안마사까지 회사 돈으로 쓰고 콩나물까지 비용처리 하더라. 정말 미개하다. 난 공무원이다. 회항으로 보상받을 것을 고객들과 따져보겠다”라며 공항을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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