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미교가 이번 여름 장마철을 겨냥한 '빗소리'로 돌아왔다.
27일 오후 6시 미교의 첫 미니앨범 '빗소리' 음원과 앨범과 동명인 타이틀곡 '빗소리'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답가여신'으로 SNS 상에서 큰 사랑을 받은 미교가 지난 1월 데뷔 이후 5개월 만에 첫 미니앨범 '빗소리'를 들고 돌아왔다. 타이틀곡 '빗소리'는 비가 오는 날 빗소리를 듣고, 헤어진 연인에 대한 짙어진 감정을 표현한 곡. 빗소리가 떨어지는 듯한 피아노 연주와 기타는 감정선을 고조시켜 듣는 이들로 하여금 가슴을 아리게 한다.
미교의 애절하면서도 아련한 목소리 또한 곡의 완성도를 높인다. 같은 날 열린 쇼케이스에서 미교는 "격양되게 부르기보다는 최대한 담담하게 불러보려고 노력했다"고 집중한 감정선을 직접 강조하기도.
현실적인 가사도 '빗소리'만의 매력으로 통한다. 비가 오는 날의 우울한 감성을 극대화시킨 가사는 비 오는 날마다 이 곡을 떠오르게 할 수 있는 마성의 힘을 가지고 있다.
"빗소리가 들려/네 생각에 슬퍼/보고싶단 혼잣말/이름만 떠올려도/마음이 먹먹해/Falling to memory"
"이젠 너도 날 잊은 거 같아/가끔 술을 마시고 했던 네 전화를/바보같이 기다려/오지 않을 걸 알아/널 지울 수 있을까"
미교가 직접 출연해 연기한 '빗소리' 뮤직비디오도 큰 화제의 중심에 서 있다. 평소에 연기에 욕심이 있다고 밝힌만큼 명품 눈물연기로 노래 뿐만 아니라 연기에서도 뛰어난 존재감을 드러낸 것.
장마철에 딱 맞춰 발표된 미교의 '빗소리'가 새로운 장마 시즌송으로 비오는 날마다 온 거리에서 퍼지고 역주행하는 노래가 될지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미교는 오늘(27일) MBC뮤직 '쇼챔피언'에서 컴백 무대를 가지며, 타이틀곡 '빗소리'는 각종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