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혜 기자]걸그룹 모모랜드가 한층 흥겹고 중독성 있는 사운드로 돌아왔다.
26일 저녁 8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모모랜드 네 번째 미니앨범 '펀 투 더 월드' 쇼콘이 열렸다.
이날 모모랜드는 '웰컴 투 모모랜드' '짠 쿵 쾅' 무대로 컴백 쇼콘을 시작했다.
무대를 마치고 MC 김영철이 등장했다. 컴백 쇼콘이 남다른 의미를 지녔다는 데 대해 제인은 "티켓 좌석이 5000원이었는데 저희가 1인당 5000원씩을 더해서 1만원으로 기부를 하기로 했다. 스쿨존에서 다친 친구들의 치료에 쓰인다고 한다. 수익금은 스쿨존에서 다친 친구들에게 후원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모모랜드는 "숙소에 정수기, TV, 에어컨, 건조기, 휴대폰도 없었고, 세탁기는 낡았다. 이번에 다 바뀌었다. 남의 집 들어간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어 "('뿜뿜'으로)1위를 하고 나서 휴대폰이 생겼다"라고 덧붙였다.
팬들이 V앱을 통해 보낸 질문에 대한 답변도 들어볼 수 있었다. 음악적으로 보여주고 싶은 장르가 있다면 무엇을 하고 싶냐고 묻자 모모랜드는 "9명 목소리가 다 예쁘다. 예쁜 발라드만 했는데 슬픈 발라드도 부르고 싶다"라고 말했다. 제인은 "저희 힙한 친구들 많아서 힙합 스타일로도 나오고 싶다"라고 밝혔다.
타이틀곡을 처음 들었을 때 어떤 반응이었냐는 물음에 혜빈은 "'빼앰'이라고 해서 놀랐다. 고속도로에서 들으니까 신나서 계속 들으면서 행사를 갔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혜빈은 "자기 전에 팬카페 들어가서 팬들 글을 다 읽고 있다. 공식 아이디를 까먹어서 개인 아이디로 들어가서 본다. 저희 모두 팬카페 지박령"이라고 팬 사랑을 전했다.
힘든 적 있었냐는 질문에 연우는 "저희는 더 힘들어도 된다. 힘들면 힘들수록 에너지가 난다"라고 털어놨다. 주이는 "아픈 거는 제인 언니가 아프다. 제인 언니는 꼭 쉴 때 아프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주이는 "방송을 길게 촬영하다 보면 계속 웃어서 팔자주름이 아프더라. 그게 너무 힘들더라"라고 말했다.
질의응답 시간을 마치고 모모랜드는 '궁금해' 'BAAM' 무대로 컴백 쇼콘을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