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
박명수, 박슬기, 고영배가 입담 배틀로 웃음을 자아냈다.
30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코너 '사연 리모델링 배틀-제가 한번 해보겠습니다'에서 DJ 박명수가 게스트 고영배, 박슬기와 함께 재치를 뽐냈다.
DJ 박명수는 오프닝에서 박슬기와 고영배의 근황을 전했다. 박슬기는 남편이 운영하는 아이스크림을 언급하며 "가게 근처에 마켓이 열려 호황이다. 기계가 과부화되어 하나는 고장났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고영배는 자신이 속한 그룹 소란의 콘서트 매진 기록을 전했다. 그는 "취소표 조차 나오지 않는 꽉찬 매진"이라며 자신감 넘치는 멘트를 이어갔다.
박명수는 최근 결혼 10주년 기념으로 다녀온 이탈리아 여행을 언급하며 "민서가 많이 좋아했다"고 전하자 민서가 몇살이냐는 질문에 "민서는 치맛살, 실제 나이는 11살"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이탈리아 날씨가 좋고, 성벽도 좋아서 알베르토에게 '왜 좋은 나라를 버리고 왔냐'고 되물다"고 후일담을 이야기했다.
이에 알베르토가 "와이프가 너무 좋아서 그랬다. 여행과 사는 것은 다르다"고 말했다는 일화를 대신 전했다.
또 박명수는 "여행지에서 한국 분들도 만나고, 베니스 운하에서는 중세 유럽에 와있는 것 같았다"며 추억을 많이 남길 수 있으니 가족여행 떠나기를 추천했다
이어 "아이가 생기면 여유가 없을테니, 남편과 좋은 여행을 다니는 게 좋을 것 같다"고 게스트 박슬기에게 진지하게 말했다. 박슬기는 틈을 놓치지 않고 "보태주시나요?"라고 웃으며 박명수에게 되묻자 의외로 진지하게 "보태드리겠습니다"고 말해 탄성을 자아냈다.
고영배는 "형만 다녀오면 단양?" 이라고 여행 사연을 응용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시청자들에게 국내든 국외든 여행을 추천한다고 이야기하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