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팝업TV]압축 편성 결정한 '기름진 멜로', 로맨스로 시청률 상승까지

입력 2018-06-27 15: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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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사진=SBS

[헤럴드POP=고승아 기자]'기름진 멜로'가 38부작으로 압축 편성을 선택한 가운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극본 서숙향, 연출 박선호)가 25회, 26회 각각 7.5%, 9.3%(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1위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꾸준히 시청률 6%대(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유지하며 사랑받아온 '기름진 멜로'는 지난 26일 방송분이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것이다. 물론 MBC '검법남녀', KBS2 '너도 인간이니'가 각각 월드컵 중계로 인해 결방한 영향도 있지만 점차 안정감을 찾고 있는 스토리 전개 역시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름진 멜로' 측은 지난 26일 "20회(중간광고 삽입 40부작)에서 19회(38부작)로 압축 방송될 예정이며 19회로 방송을 종영한다"고 밝힌 바 있다. 6.13 지방선거 방송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중계 등으로 인해 결방이 이어졌고, 이에 따라 19회로 한 회 축소하고 오는 7월 17일에 종영을 확정 지은 것.

타이트한 전개를 위해 과감히 압축 편성을 선택한 '기름진 멜로'가 후반부에 접어들수록 시청률이 상승하고 있는 추세다. 본격적으로 서풍(이준호)과 새우(정려원)의 러브라인이 전개되고 서풍을 필두로한 '헝그리웍'과 왕춘수(임원희)의 '화룡점정'이 맞붙으며 흥미도를 높이고 있는 것.

38부작으로 축소를 결정한 '기름진 멜로'가 장혁-이준호-정려원의 깨알 같은 조합과 주방 활극을 마지막까지 선사하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기름진 멜로'는 달궈진 웍 안의 펄펄 끓는 기름보다 더 뜨거운 세 남녀의 진한 연애담으로 침샘까지 깊이 자극하는 로코믹 주방 활극.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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