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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살림남' 류필립, 2018 월드컵 추억 선물에 미나 '왈칵'

입력 2018-07-05 06: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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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류필립이 아내 미나에게 2002 월드컵에 이은 2018 월드컵의 추억을 선물했다.

4일 밤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이하 살림남)에서 류필립은 미나를 위해 2002 월드컵을 재연했다.

이날 월드컵을 보던 중 류필립은 미나에게 "자기 올해 월드컵은 조용하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에 미나는 "강산이 2번이나 변했고 나도 이젠 유부녀"라고 대답했다. 류필립은 "그때 그 월드컵 미나를 생각하는 팬들이 있을 거다. 같이 함께하고 그런 의미가 있는 거 아니냐. 사람이 없으면 없는 대로 하는 것"이라며 2002 월드컵 같이 사람을 불러모아 응원을 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류필립은 다른 사람들과 축구 볼 준비를 마쳤다. 류필립은 "미나 씨가 할 수 있는 월드컵 무대를 제가 만들어 주고 싶었다"라며 테라스에 테이블과 만국기를 다는 등 준비에 공을 들였다. 미나는 2002년 월드컵과 같은 의상으로 등장해 류필립을 놀라게 했다. 미나는 "나는 걱정이 안무도 기억이 안 난다"라며 류필립 앞에서 춤을 췄다. 이 모습을 바라보며 류필립은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한국 대 멕시코 전이 있던 날 류필립 미나의 집에는 김민정 조충현 아나운서를 비롯해 소리얼 주대건, 조관우, 건물 관리인 등이 응원을 함께하기 위해 참석했다. 류필립은 미나의 SNS 계정으로 라이브를 하며 한국팀을 응원했다. 사람들은 미나가 춤추고 응원하는 모습을 보며 "여전하다" "그때 그 월드컵 미나 같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국 경기가 끝나고 응원이 끝나고 류필립은 SNS에 달린 댓글을 아내 미나에게 하나씩 읽어줬다.

류필립은 "사람들이 당신을 어떻게 보는지 이런 걸 보여주고 싶었다. 자기의 지금 모습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을 거라 예상해"라고 말했다. 미나는 "월드컵으로 유명해졌지만 사람들이 다 잊었구나 생각했는데 어렸을 때 추억도 생각도 나면서 추억을 기억하게 해 줘서 고마워"라며 눈물을 보였다. 류필립 역시 눈물을 보이며 "자기 더 예뻐. 사람들이 더 좋아해"라며 사랑을 속삭였다.

승현네에서는 주부 미인대회에 나간 김승현 어머니 백 여사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대회 발표가 난 후 백 여사의 기분은 좋지 않았다. 이유 모를 날카로움을 겪던 중 삼부자는 미인대회 주최 측으로 전화를 걸어 결과를 물었다. 그 결과 백 여사는 서류 불합격이었다. 김승현은 "아버지가 주식 같은 걸 하면 폭삭 망했다"라고 말했다. 집안 분위기는 좋지 않았다. 백 여사가 집에 돌아오기 전 삼부자는 고기를 굽고 미리 준비했다. 김승현 아버지는 백 여사가 직접 입을 열 때까지 아무 말 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집으로 돌아온 백 여사는 남편이 챙기자 "나 떨어졌다"라며 미인대회 결과를 털어놨다. 김승현 아버지는 아내에게 "서울에서도 당신보다 예쁜 여자는 한두 명밖에 못 봤다. 첫 술에 배부를 일 있냐"라고 위로했다. 그는 "자기도 얼마나 속상했겠냐"라고 말했다. 백 여사는 "초라해지는 것 같고 식구들이 기대를 했는데 이 말을 어떻게 해야 되겠나 마음이 아팠다"라고 섣불리 결과를 말하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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