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POP초점]"1편만 1440만"…'신과함께2' 김용화 감독의 책임감&자신감

입력 2018-07-06 16: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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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과함께-인과 연' 제작보고회/사진=민은경 기자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 제작보고회/사진=민은경 기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1편 만족스러워한 분들에겐 안 부끄러울 수 있게, 아쉽게 본 분들에겐 보상할 수 있게"

김용화 감독의 마음가짐이다. 그가 '신과함께-죄와 벌'에 이어 '신과함께-인과 연'으로 흥행연타를 칠까.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지난해 12월 개봉한 '신과함께-죄와 벌'의 속편이다. 애초부터 '신과함께'는 1, 2편으로 기획, 동시에 촬영이 진행됐다. 더욱이 1편인 '신과함께-죄와 벌'은 1440만 관객을 동원, 큰 사랑을 받았다.

김용화 감독은 약 7개월 조금 넘는 시점에 속편을 내놓게 된 가운데 1편 흥행에 대한 감사인사와 함께 남다른 책임감과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오는 8월 1일 개봉을 앞두고 높은 완성도를 위해 여전히 후반작업을 진행 중이다.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 포스터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 포스터

이와 관련 김용화 감독은 "우리의 기대와 희망 이상으로 1편이 굉장히 큰 사랑을 받아서 감개무량하다. 지나고 보니 책임감으로 느껴지더라. 1편보다 나은 영화를 만들기 위해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너무 힘들고, 잠도 못자고, 후반 작업 완성이 다 안 돼 조마조마하다. 초심으로 돌아가려고 노력 많이 하고 있다. 힘들 때마다 귀를 더 많이 열어서 주변 스태프들의 이야기를 듣고 좋은 방향으로 완성시킬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뿐만 아니라 김용화 감독은 "1편을 만족스러워 한 분들에겐 안 부끄러울 수 있게, 아쉽게 본 분들에게도 보상할 수 있게 이야기 밀도와 감정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2편 만들기 위해 1편을 시작했을 정도로 각 인물들 간 성장, 그들의 깊은 감정, 빛나는 연기 등 내가 만든 게 맞나 싶을 정도로 좋았다. 파편된 조각을 맞춰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다른 쪽 만족도도 가능하구나 생각했다"고 2편에 대한 만족감을 표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1편 개봉 당시부터 김용화 감독을 비롯한 배우들은 2편이 훨씬 더 재밌을 거라고 강조한 바 있다. 1편에서는 소개 정도라면, 2편에서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전개되기 때문이다. "내가 만든 게 맞나 싶을 정도로 좋았다"는 김용화 감독이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노력을 기울여 '신과함께-인과 연'의 높은 완성도를 이끌면서 1편을 사랑해준 관객들에겐 만족을, 아쉬워한 관객들에겐 보상을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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