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불타는 청춘' 새친구 이재영, 눈물과 웃음 가득한 21년 만의 방송 적응기 (종합)

입력 2018-07-11 00:31:47
    • 복사완료!

[헤럴드POP=김아람 기자]90년 대 ‘유혹’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가수가 21년 만에 방송에 출연했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연출 이승훈, 한승호)에서는 90년대를 주름잡았던 군통령 이재영이 새 친구로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재영은 21년만의 방송 출연에 연신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청춘들이 있는 고택 앞에서 떨리는 마음으로 마음을 추스르고 있을 때 이재영의 출연을 감지한 양수경이 “재영아”라고 불렀고, 이재영은 눈물을 쏟으며 양수경과 포옹했다.

양수경은 이재영이 보고 싶었다며 반가움을 드러냈고 이재영은 “오래도록 보지 못했던 가족들 만난 느낌이었다”라고 감격했다.

멤버들은 이재영을 반겼다. 특히 송은이는 이재영의 히트곡을 완벽하게 재현하며 주크박스로 등극, 이재영을 놀라게 했다. 이어 이재영은 방송 공백 기간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했었음을 전하며 김광규, 구본승, 최성국과 함께 즉석에서 ‘맘마미아’ 무대를 연출해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재영이 멤버들과 저녁을 준비하기 위한 장을 보러 간 사이 송은이는 고택에 남아 이하늘, 구본승, 박재홍과 불을 지켰다. 이때 송은이는 “오랜 연륜에서 오는 편안함이 있다. 인생의 굴곡에서 오는 배려들이 녹아있는 것 같다”며 불청 멤버들에 대한 호감을 표현했고, 구본승 박재홍과 꼬여버린 족보에 대해 고민하기도.

이어 초대 임시반장 김도균 또한 합류했다. 김도균은 송은이에 대해 “요즘 보면 예능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게 느껴지더라고요”라고 극찬했다.

이후 멤버들은 여름 보양식 해신탕을 위해 힘을 합쳤다. 이재영은 “국물이 끝내줘요”라며 음식에 감탄했다. 양수경이 잘하는 요리를 묻자 이재영은 요리에 자신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이재영은 대학교 시절 통금시간이 9시였고, 지금도 부모님으로부터 11시에 전화가 온다고 밝혀 놀라움을 전했다. 이어 이재영은 “아빠가 여기 나온 거 모르거든요. 아빠가 나 가출한 줄 알거에요”라고 전했다. 또한 부친이 뇌경색으로 투병중임을 전하며 “우리 딸도 TV에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말을 한 부친을 위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재영은 눈물로 부친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며 “아빠 빨리 완쾌 되서 안 아팠으면 좋겠고 아빠 사랑합니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양수경은 “아빠에게 웃으면서 좋은 걸 애기해 보라”고 조언했고 이재영은 “좋은 친구들 만나서 재미있어요”라고 웃으며 다시금 인사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