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화사의 먹방이 그려졌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기획 전진수/연출 황지영, 임찬) 252회에는 운전면허에 떨어지고 쓰린 가슴을 간장게장으로 달래는 화사의 모습이 그려졌다.
기안84는 이날 초등학생들의 초청으로 강연을 가게 됐다. 평소 말주변이 뛰어나지 않은 기안84의 강연소식에 무지개 회원들은 반신반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초등학생들은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에 비유하며 기안84와의 만남을 고대하고 있었다. 학교 측의 요청으로 깜짝 등장한 기안84는 아이돌급 응원을 받았다.
여기서 끝이 아니였다. 기안84가 강연을 시작하자 학생들은 필기까지 하는 열의를 보였다. 어린 시절 공부를 못 했다는 말에도 “공부를 잘 할 것 같이 생겼다”라고 맹신을 드러냈다. 기안84는 자신이 현재에 이르기까지 살아온 길을 말해줬다. 이어 밖으로 나가 그림을 그리는 시간을 가졌다. 마냥 해맑은 아이들의 모습에 기안84는 부럽다는 시선을 드러냈다.
화사는 운전면허 시험에 도전했다. 이미 2년 전에 면허에 도전한 적 있지만 마지막 도로주행을 미루다 결국 다시 시험장을 찾게된 것. 비장한 각오의 화사는 집을 나서기 전 어플로 모의고사를 보는 등 반드시 합격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그러나 2년 사이 운전면허 시험이 많이 바뀌어 있었고, 화사는 긴장감이 역력한 눈빛을 보였다.
필기시험을 무난하게 합격한 화사는 기능시험을 위해 밖으로 향했다. 앞서 불합격 방송이 연이어 나오자 화사의 긴장감은 더더욱 높아졌다. 특히 T자 코스가 화사를 힘들게 했다. 핸들링을 몇 번이나 반복하는 사이 시간은 흘렀고 결국 감점으로 이어졌다. 마지막에는 주차 브레이크 미실행으로 불합격 통보를 받으며 씁쓸하게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그러나 이런 화사를 기쁘게 하는 것이 있었다. 바로 폭풍먹방. 곱창에 이어 간장게장을 선택한 화사는 보는 이들마저 침을 넘어가게 만드는 먹방을 선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