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아라 기자]'부잣집 아들'에서 김병세가 이규한이 자신의 아들인 것을 알게 되어 충격에 빠졌다.
22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 MBC 주말 드라마 '부잣집 아들'에서는 남회장(윤철형 분)이 박범준(김병세 분)과 단둘이 만남을 가진다.
남태일(이규한 분)은 남수희(이승연 분)에게 인테리어도 다 끝났다며 회사에 한 번 나와달라고 부탁하고 정중히 인사 후 돌아선다. 남수희는 가려던 남태일을 불러 다정하게 "잘 다녀와"라고 인사를 건넨다.
박범준은 "형님은 참 변함 없으시다. 예전에도 제 뒷조사에 적극적이시더니"라고 얘기하고, 남회장은 "시간이 많이 흘러서 다 잊은 모양이다. 십 원 한푼 없이 우리 집에 들어왔던 것"이라며 대답한다.
남회장은 "그렇다면 철없는 내 동생 꼬여낸 건. 넌 후원자였던 우리 아버지 등에 비수를 꽂았다"라고 쏘아붙인다. "이제와서 내가 이런다고 우리 아버지가 살아오시는 것도 아니고, 그 분이 잃은 명예가 찾아지는 것도 아니고. 열아홉에 낳은 아이 때문에 인생 꼬일 대로 꼬여버린 내 동생 삶이 예전으로 돌아가는 것도 아닌데 말이야"라고 얘기하는 남회장에 박범준은 충격 받은 표정을 짓는다.
자신의 아이라는 것을 알게 된 박범준은 경악하는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남회장은 "그 아이 법적 아버지가 누군지 아나? 나야. 수희가 기꺼이 희생을 감수했지. 그덕에 네 자식은 우리 집안 유일한 핏줄로 잘 자랄 수 있었던 거라고"라고 얘기한다.
박범준은 "그렇다면 태일 군이"라며 말끝을 흐리고, 남회장은 "상속자를 찾게 된 것을 축하하오"라며 자리를 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