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아라 기자]'엄마 아빠는 외계인'에서 황신혜와 김성경이 젊은 감성을 발휘했다.
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엄마 아빠는 외계인'에서는 황신혜X이진이 모녀의 일상이 먼저 공개됐다.
늙지 않는 '뱀파이어' 미녀 엄마 황신혜는 이번에 독특한 '외계인' 엄마로의 면모를 보여줬다.
더운 날, 모녀가 잠깐 걷기 위해 나선 곳은 바로 헬스장. 이진이는 엄마에 의해 한숨을 쉬며 함께 운동을 하러 나가게 됐다. "엄마가 운동하러 나가자고 자주 그러시냐"는 스튜디오 출연진의 질문에 이진이는 그렇다고 얘기했고, 황신혜는 '에어팟' 신문물을 체험하며 신기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진이는 엄마 황신혜에 대해 "호기심도 많으시다"고 얘기했다. 황신혜는 신나는 음악에 맞춰 속도를 올려 열심히 뛰기 시작했다.
그러나 금방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며 "나는 빨리 걷는 게 좋다"며 금방 속도를 내려 웃음을 자아냈다. 딸과 티격태격하던 황신혜는 체력 문제로 유치찬란 말 싸움을 벌여 보는 이들을 웃게 했다.
이진이는 엄마의 체력에 대해 "나이에 비해 정말 월등하게 좋으신 편"이라 얘기했다.
운동을 마친 모녀는 식사 준비를 시작했다. 황신혜는 이진이에 "불고기 구워줄게"라고 말하며 건강에 좋은 잡곡밥을 퍼냈다. 밥솥에서 나오는 증기로도 피부 관리에 도움을 받는 그녀의 모습에 모두가 웃음을 터뜨렸다.
황신혜는 "진이 친구들한텐 그 또래의 음악이 있다. 저는 좋다. 진이 친구들이 집에 오면 우리 엄마들은 이런 음악 시끄럽다고 싫어하는데, 라고 얘기하더라. 저랑 진이는 서로 음악을 추천해주고 공유해준다"며 남다른 취향을 드러냈다.
트월킹이 생각나는 황신혜의 춤에 모두들 놀랐고, 요리 준비는 막바지에 이르렀다. 황신혜는 정성을 다해 만든 한상차림을 내왔다.
식사를 마친 그녀는 딸 진이에 "이불 좀 개어 놓지"라며 잔소리를 하는 등 모든 엄마들과 다를 바 없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서 김성경과 알렉스 모자의 모습이 공개됐다. 김성경은 끙끙 앓으며 홈트레이닝을 했다. 간신히 반동으로 몸을 일으키는 엄마에 알렉스는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김성경은 알렉스의 여자친구를 꽤 신경쓰는 모습을 보였다. 김성경은 인터뷰에서 "아이의 인생이기에 본인이 결정한 대로 따를 거지만, 결혼 전에 한국 여자를 사귀어보라곤 얘기한다. 외국 여성은 외국 여성대로 매력이 있지만 한국 여성은 그대로의 매력이 있기때문에 한번쯤은 한국 여자친구를 만나봤음 좋겠다"고 얘기했다.
이어 알렉스와 김성경 모자의 집에는 알렉스의 두 한국인 여성 친구가 찾아왔고, 김성경은 이들을 맞으며 "알렉스 어떠냐"고 물으면서 은근슬쩍 떠보는 모습을 보였다.
알렉스와 김성경은 까르보나라, 오징어튀김, 잡채를 비롯해 맛있는 상 차림을 내왔고 친구들은 이에 환한 얼굴로 젓가락을 들었다. 그러나 잡채가 뚜두둑 끊어지는 모습을 보여 한바탕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경은 친구 한명에 "남자친구 있냐"고 물어봤고, 친구들은 알렉스에 여자친구가 있냐 물었다. 알렉스는 더듬거리며 여자친구가 있다고 대답했고 김성경은 이를 흥미롭게 지켜봤다.
이어 오광록과 오시원 부자의 이야기가 공개됐고, 두 사람의 사연에 오시원 뿐만아니라 스튜디오의 출연진 모두가 눈물 흘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