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POP초점]반환점 돈 '식샤3', 뒷심 발휘할 윤두준♥백진희표 '먹방+힐링'

입력 2018-08-08 11:05:41
    • 복사완료!

방송화면 캡처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혜랑기자] '식샤를 합시다' 시즌3가 반환점을 돌아 후반전을 뛸 준비를 마쳤다. 윤두준과 백진희가 꼬인 관계를 풀어가고 있는 가운데 서로의 상처를 어루만지는 힐링으로 후반부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연출 최규식·정형건, 극본 임수미/이하 '식샤3')는 서른 네 살 슬럼프에 빠진 구대영(윤두준 분)이 식샤님의 시작을 함께했던 이지우(백진희 분)와 재회하면서 스무 살 그 시절의 음식과 추억을 공유하며 상처를 극복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7월16일 뜨거운 기대 속 베일을 벗은 '식샤3'는 첫 방송 시청률 2.4%(닐슨코리아, 이하 전국기준)를 기록, 꾸준히 2%대의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식샤3' 8회는 2.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7월24일 4회가 기록한 2.7%가 최고 기록으로 큰 반등을 노리고 있지 못한 상황.

'식샤를 합시다' 시리즈는 2013년 시즌1, 2015년 시즌2 그리고 3년 만인 올해 '여름'을 배경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왔다. 시즌1과 시즌2가 모두 흥행하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식샤3' 역시 방영 전부터 큰 기대를 불러모았다.

무엇보다 시즌3는 구대영의 과거 스무 살 대학생 시절과 현재 서른 넷 직장인의 모습을 함께 그리는 것으로 이전 시즌과 차별화를 뒀다. 구대영이 처음 맛과 미식에 눈을 뜨고 식샤님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려낼 것으로 예고하면서 뜨거운 이목이 모아졌다.

그러나 뚜껑을 연 '식샤3'는 초반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전개로 아쉬움을 안겼다. 지난 2회 분에서 시즌2의 여주인공인 서현진(백수지 역)이 교통사고로 사망하는가 하면, 다소 어두운 분위기 속 인물들의 관계 진전이 더디게 이어졌기 때문.

이 가운데 지난 7일 방송된 '식샤3' 8회에서는 이지우와 구대영이 서로의 위기를 함께 도우며 한 발자국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지우는 동생 이서연(이주우 분)을 통해 구대영의 여자친구가 사망했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그가 큰 상처를 지녔음을 알게 됐다.

이에 이지우는 자신의 집에 침입하려던 범인을 잡다가 난처한 상황에 빠진 구대영을 돕기 위해 뒤에서 적극 힘을 썼다. 그는 인터넷에 글을 올려 제보를 받았고 범인의 추가 범행이 드러나게 됐다.

방송화면 캡처
방송화면 캡처

경찰서를 향했다가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된 구대영은 이지우에게 고마움을 보답하고자 어린 시절 함께 먹었던 아나고 회를 대접했다. 그 시절 추억을 잊은 채 살아가던 두 사람은 함께 기억을 되살리며 서로의 마음에 위로를 선사했다.

무엇보다 이지우는 자신 역시 상처를 지니고 있기에 구대영이 스스로 아픔을 고백하게 기다려 주는 모습에서 울림과 감동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방송 말미에는 이지우의 집에 이사오기로 한 세입자의 계약이 파기되면서 그가 계속 구대영의 옆집에 살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해를 푼 두 사람이 서로의 상처를 어루만지며 관계 진전을 보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이처럼 '식샤3'는 구대영과 이지우가 그 시절 음식과 추억을 공유하며 상처를 극복하는 이야기를 다루는 만큼 앞으로 본격적인 힐링이 펼쳐질 전망이다. 지난 시즌에서 보여줬던 유쾌한 웃음 포인트는 아쉬움을 남기지만 시즌3 특유의 힐링 섞인 먹방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줄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