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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역시 KBS의 딸" 장도연..'라디오쇼'에서 털털입담 매력

입력 2018-08-09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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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방송캡쳐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방송캡쳐

[헤럴드POP=김나율기자]개그우먼 장도연이 털털한 입담을 자랑했다.

8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개과천선' 코너로 진행되었다. 3주간 자리를 채우지 못하는 이지혜 대신에 장도연이 지원 사격에 나섰다. 박명수는 "장도연은 KBS의 딸이다"라고 말했다. 장도연은 "평소에는 하대하시더니"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장도연에게 "불러주는 곳은 모두 나가냐"고 물었다. 장도연은 "불러만 주시면 아무 곳이든 간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장도연은 예능계의 보부상"이라고 말했다.

이날 코너 주제는 '이성에게 눈이 멀어 이런 일까지 해봤다'였다. 거짓말을 하고 남자친구와 여행을 갔다는 청취자의 사연에 박명수는 "여자 분들이 '바다만 보고 오자' 해놓고 큰 가방을 가져오는 것은 무슨 심리냐"고 물었다. 장도연은 "미리미리 일어날 상황에 대한 준비를 하는 것이다. 세면도구나 클렌징폼이 있다면 100%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장도연에게 "미술을 전공해서인지 의상이 특이하다. 겨울옷을 입었다"고 말했다. 장도연은 "겨울엔 여름옷 입고 여름엔 겨울옷 입는게 아니겠느냐. 그런데 사실 나도 덥다"고 고백했다. 박명수는 "왜 그러면 긴 팔을 입었냐"고 물었다. 장도연은 "요즘 에어컨이 너무 세서 그렇다. 밑에는 반바지를 입었다"고 변명했다.

박명수는 "여자 분들은 점을 보러 많이 가는 것 같다. 나는 점을 믿지 않는다"고 말했다. 장도연은 "저도 좋아하지 않는다. 점에 의존할까봐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점에 너무 빠지는 것은 좋지 않은 것 같다. 물론 재미삼아 보는 것은 괜찮다"고 말했다.

소감을 묻는 질문에 장도연은 "오늘 유기적인 역할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장도연은 라디오와 안 맞는 것 같다"고 농담했다. 장도연은 "무슨 소리세요"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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