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혜랑기자] 비인두암으로 투병 중인 배우 김우빈의 근황이 포착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장발로 변한 다소 낯선 모습의 그이지만 건강을 회복 중인 것을 눈으로 확인한 팬들은 반가움을 드러내며 응원의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11일 국내외 온라인커뮤니티 및 SNS에는 김우빈이 절친인 배우 이종석과 함께 만나는 모습 등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속 검정색 반팔 티셔츠를 입은 김우빈은 어깨까지 내려오는 긴 머리를 쓸어 넘기고 있는 모습이다. 김우빈의 뒤로는 흰색 티셔츠를 입고 마스크를 착용한 이종석의 모습도 함께 담겼다.
또 다른 근황 사진 속 김우빈은 검정색 셔츠를 입고 장발의 머리를 단정하게 하나로 묶은 모습이다. 서울의 한 거리를 지나가고 있는 김우빈은 다소 살이 빠진 듯한 모습.
앞서 김우빈은 지난 해 5월 비인두암 투병 사실을 알리며 모든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현재 치료에 전년하고 있는 그는 투병 소식을 전한 지 7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자신의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남기며 직접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
편지글에서 김우빈은 "여러분의 응원과 기도 덕분에 세 번의 항암치료와 서른 다섯 번의 방사선 치료를 무사히 잘 마쳤다. 소식을 전하고 싶었지만 치료를 받고 몸을 추스르느라 7개월이란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렸다. 현재 치료를 잘 마치고 주기적으로 추적검사를 하며 회복하고 있다"고 치료에 전념하고 있는 근황을 상세히 알렸다.
또한 김우빈은 "가볍게 산책도 하고 있고 식사도 규칙적으로 하면서 예전보다 체력이 좋아지고 있다. 다만 다시 인사드리기까지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할 것 같다"면서 "어느 날 아무일 없었다는 듯 다시 건강하게 꼭 인사드리겠다"고 다짐, 팬들의 걱정을 덜어줬다.
이 가운데 김우빈과 절친한 사이인 배우 안보현이 지난 8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김우빈의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
안보현은 "(김우빈과)한동안 자주 연락을 하다가 못했다. 그리고 최근 전화했는데 목소리 들으니까 눈물이 나오더라"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우빈과 절친한 차태현 역시 "김우빈의 건강이 많이 좋아졌다"고 알려 시청자 및 팬들의 우려를 덜어줬다.
그리고 이날 김우빈의 현재 모습이 담긴 근황이 전해지면서 그의 완치를 바라는 누리꾼들의 응원이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그가 온전히 건강 회복 후 다시 대중 앞에 서기를 바라는 목소리가 높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