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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미스터션샤인’ 돌아온 이병헌, 김태리 웃음도 되찾았다

입력 2018-08-13 06: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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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 이병헌과 김태리가 같은 길을 달렸다.

1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션샤인’(연출 이응복/극본 김은숙)에는 고애신(김태리 분)의 곁에 남는 유진 초이(이병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애신은 이완익(김의성 분)의 집에서 쿠도 히나(김민정 분)를 마주치게 됐다. 두 사람은 우선 서로의 목적을 달성한 후 다시 만나기로 했다. 집을 빠져 나오던 쿠도 히나는 이완익은 측근에서 정체가 탄로날 뻔했다. 그러나 구동매(유연석 분) 덕에 무사히 위기를 탈출했다.

구동매는 유진 초이에게 “알렌 공사가 이완익 대감과 술을 마시고 있다”라고 귀띔하며 “이완익 대감과는 되도록 얽히지 마라. 그는 조선인이 아니라 일본인이다”라고 경고했다. 유진 초이는 “그쪽에서 그런 이야기가 나오니 퍽 진정성이 있다”라면서도 이를 고맙게 여겼다.

유진 초이는 자신의 호텔방을 뒤진 자를 조사하다가 쿠도 히나가 이완익의 전처를 찾는다는 것을 알게 됐다. 쿠도 히나는 “제가 찾는 건 이완익의 부인이 아닙니다. 내 어머니지. 달리 말하면 제가 이완익의 딸이라는 겁니다”라고 털어놨다. 자신이 어느 쪽에 서 있는지 궁금해하는 유진 초이에게 쿠도 히나는 “그 순간 당신이 살길 바랐던 제 마음 하나뿐이라. 남보다 못한 피붙이도 있는 법이다”라고 전했다.

쿠도 히나와 고애신은 서로의 비밀 덮기로 약속했다. 그리고 얼마 뒤, 유진 초이가 고애신을 찾아갔다. 그는 고애신에게 러시아 총을 건네며 “나는 당신이 이 총과 함께 나아가서 그곳이 어디든 그곳에 닿기를 바라오”라고 말했다. 유진 초이는 “전에도 말했지만 제대로 드는 법부터 익혀야 할 거다. 귀하가 배우겠다고 한다면 조선에 좀 더 머물까하오”라고 말했고 고애신은 “배움이 빠르지 않을 거요”라며 사실상 그를 붙잡았다.

간접적이나마 서로의 마음을 확신하게 된 유진 초이와 고애신은 약방을 매개로 서신을 주고 받았다. 고애신은 유진 초이가 봤다는 바다를 함께 보자고 제안했다. 이에 두 사람은 양장을 한 채 말을 타고 바다를 향해 내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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