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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다음 앨범은 박명수VS문희준"..'뮤직쇼' 김빡, 머리만큼 시원한 입담

입력 2018-08-23 15: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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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Cool FM '문희준의 뮤직쇼' 방송캡쳐
KBS Cool FM '문희준의 뮤직쇼' 방송캡쳐

[헤럴드POP=김나율기자]삭발을 해 화제가 된 김빡이 문희준을 찾아와 신곡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23일 방송된 KBS Cool FM '문희준의 뮤직쇼' 3부 '유명인사' 코너에는 김빡이 출연했다. 문희준은 "두 사람은 개그콘서트의 유명인사다"라고 소개했다. 윤성호는 "저는 '김빡'의 부리더다"고 말했다. 이에 문희준은 "멤버가 2명인데 리더가 둘이다"며 정곡을 찔렀다.

김인석은 "저희 앨범은 EDM과 트로트를 섞은 장르다. '진짜라 진짜'는 어린 아이들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문희준은 "이도저도 아닌 것 아닌가. 합쳤을 때의 장점이 있는가" 물었다. 김인석은 "그 문제에 대해 많이 들었다. 그 난제를 해결하려고 했다. 또 행사장에서는 여러 나이대들이 있기 때문에 이런 곡이 먹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희준은 "깜짝 놀랄 소식은 이번 앨범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이다"고 질문했다. 윤성호는 "놀라시겠지만, 네 번째 앨범이다. 모두들 비밀로 해달라"고 우스갯 소리를 했다.

문희준은 "김인석은 머리를 왜 밀었는가"라고 정말 궁금해했다. 김인석은 "타 방송사 라디오에서 지석진에게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 김빡에 맞게 머리를 밀겠다고 했다. 그래서 머리를 밀었다"고 밝혔다.

김인석은 "제가 삭발의 아이콘이 되었다. 이제 다른 방송에서 함부로 말을 못하겠다"고 말했다. 문희준은 "저는 그런 부담을 드리지 않겠다"고 위로했다.

'진짜라 진짜'를 들은 문희준은 "'세상은 요지경'에 나온 가사가 오마주 된 것 같다. 이 노래는 진짜인가 가짜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정곡을 찔렀다. 김인석은 "선배님들에 대한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서 패러디한거다"고 설명했다.

노래를 이해해주는 문희준의 태도에 김빡은 감동했다. 김빡은 "우리는 문희준의 자식들이다. 음악적으로 이해해준 DJ는 문희준 뿐이었다"고 아부했다. 문희준은 "김빡을 가슴으로 낳았다"고 받아줬다. 이에 김인석은 "다음 앨범은 문희준 따라 락으로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빡은 "박명수가 우리에게 같이 노래를 하자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문희준은 "그러면 박명수와 음악을 하는 것이 낫겠다"고 했다. 이에 김빡은 "저희가 문희준과 박명수를 오디션을 보겠다"고 말해 웃음바다가 되었다.

김빡은 문희준에게 "'불후의 명곡'을 문희준의 힘으로 출연하게 해달라"고 졸랐다. 문희준은 "솔직히 되지 않을 것 같다. 그러나 제가 김빡이 앨범도 4장이나 나왔다고 어필해서 물어보겠다"고 해 김빡을 감동시켰다.

중국어를 잘한다는 윤성호에게 문희준은 중국어로 노래 소개를 시켰다. 윤성호는 즉석에서 중국어를 선보였고, 실제 중국인 청취자에게 검증받아 실력을 입증했다. 이에 김인석은 "저는 강아지 소리를 잘한다. 특히 술을 먹었을 때 잘한다"고 말했다.

윤성호는 "여자친구를 만드는 것이 급하다"고 말했다. 이에 문희준은 "방송을 통해 찾아보라.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느냐"고 물었다. 윤성호는 "다 좋다. 제 머리를 덮어줄 긴 머리 여자 분이면 된다"고 말했다.

김빡의 '오메가3'를 들은 문희준은 "마지막 파트에서 목소리를 쭉 뽑는 것을 보고 불후의 명곡이 정말 가능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빡은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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