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같이 살래요' 치매 들킨 장미희, 유동근 애틋한 진심에 '눈물'(종합)

입력 2018-08-26 20: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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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장미희와 유동근의 애틋 로맨스가 펼쳐졌다.

26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같이 살래요’(연출 윤창범|극본 박필주)에서는 이미연(장미희 분)의 치매를 모른 척 하는 박효섭(유동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미연은 성년 후견인 자리를 거절하는 박선하(박선영 분)을 설득하며 “난 이겨내야 해. 내 정신으로 온전하게 살고 싶어 제발”라고 눈물을 흘렸다. 박선하는 그런 이미연에게 달려가 그를 품에 안으며 애절한 울음을 터트렸다.

정은태(이상우 분)에게 이미연의 상태를 전해들은 박유하(한지혜 분)는 “우리 집 위해서 애써준 거 고마워요”라고 진심을 전했고, 정은태는 “장모님 지금 상태 상당히 희망적이에요 언제 올지도 모르는 공포 때문에 떨지는 맙시다. 장모님도 하루하루 두려움과 싸우고 있습니다”라고 위로했다.

집에 돌아간 박유하는 최문식(김권 분), 박재형(여회현 분), 박현하(금새록 분)에게 “우리가 다 같이 일 좀 분담해야겠다. 현하 넌 지금까지처럼 아빠 가게 돕고. 재형이 넌 퇴근하면 무조건 집안일을 도맡아서 해. 문식이 넌 당분간 야근할 일 있어도 집에서 해. 칼퇴근해서 아침 저녁은 꼭 집에서 먹고. 우리가 다 같이 좀 애쓰자 부모님한테 우리가 이제 힘이 되어 드려야지”라고 부탁했다.

약물 복용으로 호전 증세를 보였던 이미연이지만 양대표(박상면 분)가 약물을 바꿔치기 해 다시 치매 증상을 보였다. 이미연은 최동진(김유석 분)과 양대표의 잦은 만남에 이상한 낌새를 눈치챘다. 방송말미 이미연은 박효섭이 자신이 치매란 사실을 알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충격에 빠졌다.

한편 ‘같이 살래요’는 유쾌한 웃음과 감동으로 신중년 부모세대와 자식 세대의 썸과 쌈, 사랑과 전쟁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그려낸 2060 전 세대 가족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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