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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노래에 눈물"…'불후' 민우혁, 3연승으로 '최종 우승'(종합)

입력 2018-08-25 19: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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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처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혜랑기자]민우혁이 '불후의 명곡' 가요무대 특집 2부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의 노래하다'에서는 KBS 대표 음악 프로그램 '가요무대' 기획 2부로 꾸며졌다. 이에 이날 방송에서는 국민MC 김동건 아나운서가 '전설'로 자리했다.

2부의 첫 번째 무대는 밴드 장미여관이 꾸몄다. 장미여관은 가수 고(故) 백설희의 '봄날은 간다'의 무대로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장미여관은 사뭇 진지한 모습한 애절한 보이스로 관객의 마음을 적셨다.

이와 대결을 펼칠 팀으로는 걸그룹 멜로디데이였다. 멜로디데이는 가수 고(故) 남인수의 '이별의 부산 정거장'으로 장미여관과는 반대로 신나는 무대를 펼쳤다. 2부 첫 대결의 승자는 장미여관이 차지했다. 장미여관은 397표로 1승을 얻게 됐다.

이어 두 번째 대결은 남매 사이인 가수 서지안-서제이와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펼쳤다. 서지안-서제이 남매는 고(故) 가수 배호의 '돌아가는 삼각지'를 선곡, 애절 보이스로 무대를 꽉 채웠다. 두 사람은 저음부터 높은 고음까지 수준급의 가창력으로 관객들에게 뜨거운 박수세례를 받았다. 명곡 판정단의 결과, 이번 대결의 승자 또한 장미여관에게 돌아갔다.

이어 민우혁이 나섰다. 그는 가수 유주용의 '부모'와 나훈아의 '어매'를 선곡했다. 그는 "제가 부모님과 어렸을 때 떨어져 당시 외롭고 고독한 모습들을 연출해봤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부모님을 떠올리게 하는 그의 무대에 여러 관객들이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민우혁은 426표로 1승을 차지했다.

다섯 번째 무대는 국악인 송소희가 나섰다. 그는 고(故) 김정구의 '눈물 젖은 두만강'으로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뽐내, 관객을 일동 숨죽이게 만들었다. 이번 무대에서도 관객들은 눈물을 흘렸고,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송소희는 단 2표 차로 민우혁을 꺾지 못했다.

마지막으로는 가수 황치열이 나서 대미를 장식했다. 그는 노래 '머나먼 고향'으로 무대를 꾸몄다. 고향을 주제로 한 노래를 열창하며 관객들에게 애틋한 향수를 느끼게 했다. 최종 판정단 투표 결과, 민우혁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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