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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무책임VS건강이 우선"…'시간' 김정현을 향한 엇갈린 시선

입력 2018-08-27 09: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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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팝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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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고명진 기자]배우 김정현이 '시간'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지난 26일 김정현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정현이 건강 문제로 MBC 수목드라마 ‘시간’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유한한 시간. 결정적인 매 순간 저마다 다른 선택을 해 지나간 시간 속에서 엮이는 네 남녀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김정현, 서현, 김준한, 황승언 등이 출연한다.

소속사 측은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작품에 누가 되고 싶지 않다는 김정현의 강한 의지로 치료를 병행하며 촬영에 임해왔고, 제작진도 배우의 의지를 최대한 수용하여, 스케쥴 조정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며 작품을 끝까지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 그러나 최근 심적, 체력적인 휴식이 필요하다는 담당의의 진단에 따라 제작진과 수차례 논의한 끝에 결국 하차를 결정하게 되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드라마 ‘시간’을 사랑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과 제작진 그리고 함께 출연한 배우 분들께 본의 아니게 누를 끼치게 되어 배우 본인도 매우 상심이 큰 상태"라며 "치료와 회복에 전념해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라고 사과했다.

같은 날 김정현의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 측은 헤럴드POP에 "김정현이 수면, 섭식 장애로 '시간'에서 하차한다. 잠을 계속 못 자고 못 먹고 있는 상황. 하차 후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고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간'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김정현을 대체할 후임 배우는 없다"며 "현재 김정현이 남은 촬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있었던 제작발표회 태도 논란으로 한차례 물의를 빚은 김정현. 그는 제작발표회 당시 무성의한 태도와 불만에 가득찬 표정으로 모두를 의아하게 했다. 특히 포토타임에서 상대 배우 서현의 팔짱을 거부하는 등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보이기도.

알려진 바에 따르면 김정현은 제작발표회 직전에도 구토를 하는 등 몸이 좋지 않았다고 한다. 당시 제작발표회에 이후 예정돼 있던 '시간' V라이브 방송이 취소되기도 했다.

'시간' 첫 방송 전까지 김정현은 제작발표회 때의 태도 때문에 욕을 먹었다. 하지만 김정현은 '시간'에서 천수호 역으로 열연하며 연기 호평을 받았고 태도 논란은 잠잠해지는 듯 했다.

그런데 갑자기 전해진 '시간' 중도 하차 소식. 이에 누리꾼들은 "무책임하다" "처음부터 삐걱거리더니" "다른 배우들한테 무슨 민폐냐" 등의 의견을 보이며 김정현을 비난했다. 일각에서는 "건강이 먼저다" "쾌차하고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길"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랬겠냐" 등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김정현에 대한 대중의 시선이 엇갈린 가운데 '시간'은 김정현 없이 극을 잘 마무리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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