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당신의 하우스헬퍼’는 과연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마음을 청소하는 힐링을 선사할 수 있을까.
29일 KBS2 수목드라마 ‘당신의 하우스헬퍼’(연출 전우성, 임세준/ 극본 황영아)가 32부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을 맞는다. 본래 지난 23일 마지막회가 방송될 예정이었으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중계 여파로 한 주를 넘어 오늘(29일) 종영을 맞게 됐다.
그동안 자극적이지 않은 소재와 담백한 전개로 시청자들의 마음에 힐링의 꽃을 피웠던 ‘당신의 하우스헬퍼’. 과연 한 주를 기다린 마지막회에서 ‘당신의 하우스헬퍼’가 또 어떤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깔끔하게 청소할까 기대를 모은다.
지난 방송에서 김지운(하석진 분)이 5년을 찾아다니던 이소희(심이영 분)을 만나며 끝을 맺었던 ‘당신의 하우스헬퍼’. 힘겹게 과거의 추억을 정리하고 마음 속에 임다영(보나 분)을 위한 자리를 청소했던 김지운 앞에 이소희가 등장하면서 과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도 ‘당신의 하우스헬퍼’ 31회, 32회를 기다리게 만드는 관전 포인트다.
이소희를 잊기 위해 힘들게 먼지 켜켜이 쌓였던 아파트의 문을 열어 젖힌 김지운. 과연 김지운은 이소희를 만나 그간의 추억을 더 깔끔히 정리하게 될까. 김지운의 선택에 관심이 쏠린다.
더욱이 과연 다영이 힘든 생활 속에서 어떤 꽃길을 만들어갈지 역시도 ‘당신의 하우스헬퍼’의 마지막회를 기다리게 하는 요소 중 하나다. 그간 힘든 인턴 생활을 견디며 꿋꿋하게 자신의 길을 걸어왔던 임다영.
지저분했던 집과 마음이 김지운 덕분에 깔끔하게 정리된 그녀는 과연 또 어떤 성장을 맞이하게 될까. 또한 그간 연애 바보 커플로 귀여움과 신선함을 선보였던 권진국(이지훈 분)과 윤상아(고원희 분)의 로맨스가 어떻게 펼쳐질지도 기대를 모으는 것이다.
그동안 ‘당신의 하우스헬퍼’는 삶에 있어 청소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해왔다. 단순히 어지럽혀진 집을 청소하는 것이 아닌 마음 속에 쌓인 짐들과 먼지들을 청소하는 것. 잊지 못한 추억과 바쁜 현재가 뒤엉켜 어지러운 인물들의 마음을 청소했던 김지운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도 남다른 의미를 전달했다.
특히나 자신의 마음 역시 정리하기 힘들었던 김지운이 꿋꿋한 결심 아래 추억을 정리해나가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힐링 가득한 이야기를 전달하기 충분했다.
“결심의 순간, 새로운 시간이 시작된다는 것, 그것을 믿어야 한다”고 말하며 소희와 함께한 케케묵은 추억들을 정리해나갔던 김지운. 과연 그는 ‘당신의 하우스헬퍼’ 마지막회에서 또 어떤 청소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깨끗하게 만들어줄까. 힐링 가득했던 KBS2 ‘당신의 하우스헬퍼’의 마지막 정리는 오늘(2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