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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미우새' 이무송X태진아, 쉰혼 꿈꾸는 김건모 맞선 지원사격

입력 2018-09-03 06: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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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건모는 쉰혼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연출 곽승영)에서는 배우 이승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민교와 함께 관상을 보러 간 임원희는 애정운, 자녀운, 결혼운 등을 물어 눈길을 끌었다. 관상가는 결혼운이 있지만 임원희가 현실적으로 잘 맞는 여성이 아닌 이상형을 추구한다고 돌직구를 던졌다. 이어 “뭐든지 안 쓰면 녹슬고 아파”라면서 질병이 있을 수도 있으니 비뇨기과에 검진을 받으라고 조언, 웃음을 안겼다.

또, 콧구멍이 넓게 잘 보이는 임원희에 재물운이 빠져 나가는 관상이라 말했고, 임원희는 “좋은 배필을 만나면 저도 콧구멍이 덜 보일 수도 있다. 관상이 변하기도 하잖아요”라고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이에 관상가는 “얼마든지 변할 수 있어요”라고 답했다.

지난번 이무송의 회사에서 프로필을 작성한 김건모는 결혼정보 회사 주최로 현실적인 만남의 자리를 갖게 됐다. 곧이어 38살의 회사원 김은아씨가 등장했고, 스튜디오에서는 “미인이시다”, “인상이 좋으시다” 등의 호평이 쏟아졌다. 어색한 공기가 이어졌고, 김건모는 우선 음식을 주문했다. 평소와 달리 많이 긴장한 듯한 김건모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김건모는 항상 젊게 사는 것 같다는 맞선녀에게 “제가 워낙 정신 연령이 어려서 동심을 잃지 않아서 그래요. 어떤 스타일의 남자를 좋아하세요?”라고 물었다. 이에 맞선녀는 “20대 때는 사실 외모를 봤던 것 같아요. 키도 컸으면 좋겠고 흰 셔츠에 청바지가 어울리고.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외면보다는 정말 내면이 중요하다는 걸 느꼈고, 저희 아버지가 시를 쓰는 시인이시거든요. 아직까지도 어머니한테 편지를 쓰시고”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패널들은 장난기가 하나도 없는 김건모의 모습에 “진짜 마음에 드나 보다”고 말했고,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펼쳐졌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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