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끝까지 사랑’ 홍수아vs남기애, 진짜 외나무 다리서 만난 원수(종합)

입력 2018-09-04 20: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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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 원수가 외나무 다리에서 만났다.

4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연출 신창석, 극본 이선희)에는 만나지 말아야할 곳에서 마주치는 하영옥(남기애 분)과 강세나(홍수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두영(박광현 분)은 한가영(이영아 분)이 시집가면 주려고 모아뒀던 적금을 건넸다. 강세나는 자신의 속도 모르는 한두영을 야속하게만 느꼈다. 윤정한(강은탁 분)은 자신이 한가영에게 해준 게 없다며 한두영의 돈을 거절하려고 했지만 서미순(이응경 분)은 그냥 챙기라며 두 사람을 다독였다.

한가영과 윤정한이 서미순의 집에 신접살림을 차린다고 하자 강세나는 모두가 자신의 편이 아닌 것만 같아 속이 뒤틀렸다. 괜히 한가영을 붙잡고 한수창(김하균 분)을 핑계로 나무라던 강세나는 장해리(이민지 분)에게 역습을 당했다.

집에 돌아온 강세나는 일부러 한수창 들으라는 듯이 윤정한과 한가영이 서미순의 집으로 들어가라고 전했다. 또 한두영이 한가영에게 돈을 줬다고 귀띔했다. 한수창은 한두영에게까지 마음이 토라졌다.

서미순이 신혼방을 새로 도배하자는 말에 한가영과 윤정한은 한두영에게 받은 돈으로 재동식당 리모델링을 하자고 제안했다. 이런 가운데 강세나는 강제혁(김일우 분)에게 강현기(심지호 분)가 중요한 서류를 윤정한에게 넘겨줬다고 폭로했다. 그러나 강제혁은 차마 강현기를 어쩌지 못한 채 묻어두라고 당부했다. 강현기는 한가영을 위하다 곤란한 지경에 처했지만 내색하지 않았다.

한가영과 윤정한은 한수창에게 문전박대를 당했다. 둘은 받아줄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했지만 강세나는 한수창에게 돌아갔다고 거짓말을 했다. 한참을 기다린 끝에 귀가하는 한두영을 마주한 두 사람은 다시 오겠다고 약속하고 뒤돌아섰다. 뒤늦게 두 사람이 기다린 사실을 알게된 한수창은 내심 아쉬워하는 듯 싶었다.

재동식당 재개업이 다가오고 하영옥은 내심 예단을 못 받은 아쉬움을 품은 채 발걸음했다. 이곳에서 강세나와 마주친 하영옥은 그녀의 머리채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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