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종합]"감동 성장드라마"..'댄싱하이' 리아킴X이기광X호야, 댄스 프로 위너될까

입력 2018-09-07 12: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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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하이' 출연진/사진=서보형 기자
'댄싱하이' 출연진/사진=서보형 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전문 댄서가 아닌 평범한 10대 댄서들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홀리러 찾아왔다.

7일 KBS2 '댄싱하이' 제작발표회가 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에 위치한 KBS 신관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승건 PD를 비롯하여 안무가 저스트 절크, 리아킴, 가수 이기광, 호야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댄싱하이'는 연예인과 안무가 코치들이 팀을 이뤄 10대 댄스배틀을 하는 프로그램. 잠재력 넘치는 10대와 어벤저스 댄스 코치가 만들어 내는 전율의 무대가 주를 이룬다. 평범한 10대들이 어벤저스 코치 아래에서 춤을 배운 뒤, 댄스 배틀을 벌여 댄스 장학금을 받는 시스템.

이승건PD/사진=서보형 기자
이승건PD/사진=서보형 기자

화제성에 관해 이승건PD는 "확실히 넘을 수 있다고 말씀 드리긴 어렵다. 하지만 10대를 대상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싶다. 연예인을 준비하는 출연자들도 있겠지만, 평범한 10대가 주를 이루기 때문에 부모님과 함께 보고싶어하지 않을까. 그래서 화제성도 기대는 하고 있다"고 했다. 또 "그러나 시청자 분들이 판단해주실 문제같다"고 했다.

이승건PD는 "각 댄스 장르에 강한 친구들이 모였을 때 어떤 시너지가 날지 궁금하다. 전문 댄서들이 자신의 댄스를 더 돋보이고 싶어하는 마음은 있을거다. 그러나 오히려 평범한 10대들이 도전하면 어떨까 생각했다. 각자의 장점이 있지 않냐. 각각의 댄스 장르를 서로에게 알려주고 몰두하는 모습들이 저희가 리얼리티 촬영에 충분히 담아서 방송을 만들고 있으니 방송을 보시면 아실거다.

리아킴/사진=서보형 기자
리아킴/사진=서보형 기자

서로의 라이벌을 꼽는 질문에 리아킴은 "위너의 이승훈을 꼽고 싶다. 제가 가지고 있지 않은 부분을 가지고 있는 코치라고 생각한다. 저는 퍼포먼스를 만드는 부분에 있어서는 경력을 쌓아왔지만, 전략에 약하다. 이승훈이 전략에 강해서 라이벌로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팀 색깔에 대해서는 "저희 팀 색깔은 표정이다. 음악만 나오면 표정이 바뀌는 친구들을 위주로 뽑았다. 다양한 시너지를 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이기광/사진=서보형 기자
이기광/사진=서보형 기자

이기광은 "저는 다른 코치들이 모두 라이벌이라고 생각한다. 방송이 스포될까봐 이야기 하기가 곤란하다. 많은 고난과 역경이 있다. 그 중에서도 저희 팀을 열심히 꾸려가고 있다. 저희 팀의 이름은 '픽션'이다. 소설같은 일을 만들어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했다.

이기광은 정형돈에 대해 "정형돈은 정말 자상하다. 아이들에게도 편안하게 해준다. 오디션을 볼 때도 너무 잘 대해주셔서 아이들이 긴장을 풀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했다.

호야/사진=서보형 기자
호야/사진=서보형 기자

호야는 "저는 아이들에게 연습하면서 항상 하는 말이 다른 팀을 의식하지말고 우리만의 팀을 만들자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저희 팀의 라이벌은 저희 팀 자신이라고 생각한다. 저희 팀의 색깔같은 경우에는 검은색이다. 워낙 다양한 장르에 여러가지 색깔을 가진 친구들이 모였다. 그 색들이 모여서 검정색이 됐다"고 설명했다.

호야는 "제가 10대가 되어서 호야팀에 들어가게 된다면 우승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저스트 절크/사진=서보형 기자
저스트 절크/사진=서보형 기자

저스트 절크는 유명 미국 오디션 프로그램에도 참여한 경력이 있다. 저스트 절크는 "참가자의 입장이 어떤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힘들었다. 떨어졌을 때 느낀 참담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 후회가 많이 되더라. 그래서 후회없는 무대를 하라고 조언하고 있다"고 했다. 또 팀색깔에 대해 저스트 절크는 "흰 색이다. 아무것도 모르는 친구들이 진실되게 춤 추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흰 색을 뽑았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이승건PD는 편견에 대해 "저희는 아이들의 뒷조사를 하거나 그러지 않았다. 나중에 문제가 생길까봐 편견을 가지고 계신다. 오히려 아이들이 춤 추는 모습을 보면 맹목적이다. 아이들도 춤이 있었기에 다른 길로 빠지지 않았다라고 말한다. 방송 도중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면 안되지만, 저희가 알고 있는 것으로 그런 아이들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우려에 대한 답을 했다.

끝으로 이승건PD는 "저희는 10대도 춤을 이만큼 출 수 있다라는 것을 보여주려는 것이 아니다. 이 아이들이 만들어갈 성장 드라마를 보여주고 싶은 것이다. 감동과 열정이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만들겠다"고 했다.

춤을 좋아하고 열정적이지만 그 환경이 없던 10대들. 평범한 10대 속에서 보석을 발굴해 배틀을 여는 '댄싱하이'. 과연 전문 댄서가 아닌 평범한 10대들의 도전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을까. '우리는 10대 때 무슨 꿈을 꾸고 살았지' 생각해보게 하는 메시지를 정말로 전달해줄 수 있을지 기대되는 바다.

한편 '댄싱하이'는 7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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