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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이번엔 해외로"‥'알쓸신잡3' 유희열·김영하→김진애, 묘한 조합 어떨까

입력 2018-09-20 12: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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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알쓸신잡3'가 묘한 조합으로 돌아왔다.

20일 서울시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tvN 예능 프로그램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3(이하 '알쓸신잡3')'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유희열, 유시민, 김영하, 김진애, 김상욱, 나영석PD, 양정우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어느덧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알쓸신잡3'가 더 새롭고 참신해졌다. '알쓸신잡3'은 각 분야를 대표하는 '잡학 박사'들과 연예계 대표 지식인 유희열이 지식을 대방출하며 분야를 넘나드는 수다를 펼치는 프로그램. 이번 시즌도 역시 유희열이 MC를 맡아 수다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며 시즌1에서 수 많은 명언을 탄생시킨 '명언 제조기' 소설가 김영하가 돌아와 반가움을 더하고 있다.

이날 나영석PD는 새로운 시즌으로 해외여행을 가게 된 것에 대해 "시즌이 세개 째 이어오면서 시청자 분들에게 새로운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그러다가 아무래도 저희가 국내여행을 하면서 이야기를 하다보면 세계사적인 내용과 연관이 되는데 가장 많이 언급되는 곳이 오스만부르크였다. 그러다보니까 상징성있는 나라를 가보자 했고 그리스가 나왔다. 원래 첫 도시로 그리스만 가려고 했는데 항공권이라는게 일단 나갔을 때 좀 뽑아와야하지 않나. 그런 생각에 다른 나라도 더 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희열은 "일단 유럽 여행을 '알쓸신잡'과 함께 떠났는데 놀라운 경험을 한게 예전에 유럽갔을 때는 주로 관광의 패턴이 쇼핑을 가거나 관광지를 가거나 카페나 맛집을 갔었는데 네 분과 가니까 박물관을 이만개 정도 본 것 같고 역사를 고대부터 현대까지 듣기 싫어도 들어야했다. 네 분의 역사 문화 오디오 가이드와 걸어다니는 신비한 경험을 해서 '내가 이렇게 몰랐었구나' 처음 깨달았다. 알면서 보니까 다른게 많이 보이더라. 다른 여행 프로그램에서는 볼 수 없는 새로움을 볼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고 답해 기대감을 높였다.

유시민 작가는 세 시즌 연속 출연하고 있다. 그는 세 시즌을 연속적으로 출연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

김영하 작가는 한 시즌을 건너뛰고 컴백했다. 김영하는 다시 출연을 하게 된 것에 "제가 사실 유일하게 시즌1,2,3를 하고 있는데 나피디가 저를 왜 계속 여기에 넣고 있는지 모르겠는데 나피디가 하자고 하면 이상하게 거절하기 어렵다. 처량한 표정으로 와서 엉뚱한 이야기를 하고 있으면 측은지심이 올라와서 거절하기가 참 어렵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번 시즌에 새롭게 합류하는 김진애, 김상욱 두 박사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MIT 도시계획학 박사 김진애는 '알쓸신잡3'에서 건축과 예술, 역사와 문학을 아우르는 잡학미를 뽐낸다. 김진애 박사는 "'알쓸신잡' 명성이 워낙 높아서 하자고 했을 때 부담이 많았었다. 그러다 가벼운 분위기 같아서 '잘 놀면 되겠구나' 하고 시작을 했는데 여행을 하면서 촬영을 하다보니까 힘들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면서 하루하루 지나가면서 익어지는데 그 과정에서 저도 대화를 통해 변화한다는 느낌이 '알쓸신잡'의 묘미가 아닌가 생각했다. 많이 배웠다"고 전했다.

양자역할을 사랑하는 물리학자 김상욱 박사는 출연진과의 첫만남부터 우주와 물리학에 대한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내 '양자덕후'의 면모를 유감없이 뽐내기도 했다고.

김상욱 박사는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물리학을 연구하는 학자인데 예능에서 연락이 왔을 때 많이 걱정이 됐다. 꺼려지기도 했지만 인생에서 '이런 경험이 또 있을까' 생각했다. 워낙 유명하셔서 멀리 있다고 느껴졌던 사람들을 '옆에서 지켜보니까 똑같은 인간이구나' 하는 생각도 하게 됐고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든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이번 시즌에는 국내는 물론 해외 유명 도시로도 떠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대 서양 문명의 중심인 그리스 아테네, 르네상스 건축과 예술의 본고장 이탈리아 피렌체,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세계적 환경 도시 독일 프라이부르크를 배경으로 생생한 수다 여행이 펼쳐질 전망.

새로운 멤버와 더 넓어진 세계로 나아가게 된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3'. 이전 시즌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이번 시즌3도 시청자들의 높은 지지를 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tvN 예능 프로그램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3'는 오는 21일 오후 9시 10분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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