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리사의 진지함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28일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 300’(연출 최민근, 장승민) 2회에는 의도치 않게 모두를 웃게 만드는 리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관생도로서 첫날 밤을 앞두고 자치지휘점호가 이루어졌다. 생도들이 직접 지휘자가 되어 동급생들의 점호를 실시하는 것이었다. 생도들이 각 방을 돌며 점호를 실시하는 가운데 드디어 리사의 방 차례가 다가왔다.
이튿날 유격훈련을 앞두고 있는 터라 유격물품을 챙겼는지를 주요하게 살피기 시작했다. 리사는 이에 대비해 유격물품으로 무엇이 있는지 같은 방 생도에게 물어 숙지를 해둔 상태였다. 그러나 지휘자가 질문을 해오자 리사가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경직된 얼굴과 달리 리사는 유격물품에 대해 말해보라는 요구에 “CS복 하고 몹시(모포)하고, 양말, 수건, 총 닦는 거랑”이라며 도통 결이 맞지 않는 보고를 했다. 그러나 리사의 너무나 진지한 표정과 행동에 결국 지휘자는 웃음이 터질까 고개를 돌려버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