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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③]김윤석 "영화계 다양성 중요..끝까지 도전하길 바란다"

입력 2018-10-13 09: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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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윤석/사진=쇼박스 제공
배우 김윤석/사진=쇼박스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김윤석이 영화계 다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윤석의 신작인 영화 ‘암수살인’은 기존 범죄물과는 결을 달리한다. 범인이 아닌 피해자에 초점을 맞춰 우리 모두에게 익숙한 거친 액션, 통쾌한 카타르시스 등 물리적 에너지를 거둬냈기 때문.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김윤석은 앞으로도 ‘암수살인’처럼 개성이 있는 작품들이 많이 쏟아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표했다.

이날 김윤석은 “영화 크기와 관계없이 다양한 영화가 나오는 것이 관객들 선택의 폭이 넓혀지니 좋은 것 같다. 또 배우들 입장에서도 다양한 배역을 맡을 수 있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어 “다양성은 아무리 좋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행이라고 쏠리는 것보다 다양한 이야기가 나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배우 김윤석/사진=쇼박스 제공
배우 김윤석/사진=쇼박스 제공

또한 김윤석은 “다양한 이야기가 나온다는 것은 작가들의 개성이 강해야 한다는 건데 사실 쉽지 않다. 나 역시 다양성을 너무 기대하고 있지만, 어려운 일이다. 독특한 세계관을 갖고 이야기를 풀고, 또 그걸 완성해 영상으로 만들어줘야 하지 않나”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그러면서 “‘암수살인’은 형사물에서 독특한 개성을 가졌다. 사실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더 랍스터’ 같은 경우도 말도 안 되지만, 인간이면 통찰할 수밖에 없는 이상한 힘이 있지 않나. 팀 버튼의 작품들도 매력이 있다. 본인이 갖고 있는 독특한 상상력을 실제 영상으로 만들어내는 게 시간, 노력이 오래 걸릴 테지만 좌절하지 말고 힘을 내 끝까지 도전해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암수살인’은 감옥에서 7건의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과 자백을 믿고 사건을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실화극으로, 현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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