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팝인터뷰②]김윤석 "주지훈, 온몸으로 덤빈 열정 칭찬하고파"

입력 2018-10-13 0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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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윤석/사진=쇼박스 제공
배우 김윤석/사진=쇼박스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김윤석이 후배 주지훈의 연기 열정을 높이 샀다.

김윤석은 영화 ‘암수살인’을 통해 주지훈과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췄다. 무엇보다 주지훈은 이번 작품에서 부산 사투리 연기를 소화해내야 했고, 스트레스로 응급실에 실려 가기도 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김윤석은 주지훈의 연기 열정을 칭찬할 만하다며, 요즘 대세 기운을 계속해서 이어나가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이날 김윤석은 주지훈에 대해 “굉장히 어려운 사투리를 써야 했다. 일상적이지 않은 데다, 횡설수설해야 하지 않나. 서울 토박이가 한 번도 안 쓴 경상도 말을 현란하게 하는 건 어마어마한 집중력이 없으면 못한다”고 전했다.

이어 “크랭크인 하기 전부터 곽경택 감독님과 둘이서 만나 계속 연습하고, 크랭크인 하고 나서도 촬영장 오기 전 계속 연습하더라. 위경련까지 일어나 응급실에 실려가기도 했는데 그만큼 힘든 작업이었을 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접견실 장면에서는 대사가 굉장히 많았다. 집중력도 집중력이지만, 히어링에 대한 감각이 있는 친구 아니면 불가능했을 거다”며 “배우라면 탐이 나는 캐릭터지만 맡기는 껄끄러웠을 텐데, 용기 있게 온몸으로 덤벼들어준 그 모습을 되게 칭찬해주고 싶다”고 치켜세웠다.

영화 '암수살인' 스틸
영화 '암수살인' 스틸

이러한 가운데 주지훈은 올해 ‘신과함께’ 시리즈, ‘공작’으로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18년은 주지훈의 해’라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

이와 관련 김윤석은 “재수가 좋은 것 같다. 이 기운 살려서 ‘암수살인’에도 좋은 영향이 있으면 좋겠다. 올해 말까지는 대세를 유지하자”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윤석, 주지훈 주연의 ‘암수살인’은 감옥에서 7건의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과 자백을 믿고 사건을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실화극이다. 현재 절찬 상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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