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혜 기자]주성철 편집장이 '올드보이' 주인공 이름 오대수에 대해 설명했다.
19일 방송된 JTBC '방구석1열'에서는 박찬욱 감독 특집으로 영화 '올드보이'와 '아가씨'를 다뤘다.
이날 방송에는 박찬욱 감독 사단이라 불리는 정서경 시나리오 작가와 류성희 미술감독, 임필성 감독, '씨네21' 주성철 편집장이 출연했다.
일본 만화 원작 '올드보이' 주인공은 '고토', 영화 '올드보이' 주인공 이름은 '오대수'다. 이 이름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 주성철 편집장은 "오이디푸스에서 따온 이름이 '오대수'라고 한다. 신화 속에는 오이디푸스가 자기 눈을 찌르는 것처럼 영화에서는 진실을 알고 자기 혀를 자른다. 그리스 신화를 현대의 스릴러 속에 너무나 잘 버무린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임필성 감독은 "원작은 그리스 신화 모티프가 없다. 박찬욱 감독이 그 부분은 재창조했다고 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