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종합]'올드스쿨', '행사의 신' 박현빈X윤수현의 흥 넘치는 시간

입력 2018-10-19 18: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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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러브FM '올드스쿨' 방송 캡처
SBS 러브FM '올드스쿨' 방송 캡처

[헤럴드POP=이인희 기자]박현빈과 윤수현이 흥 넘치는 시간을 만들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의 '아재쇼' 코너에는 코너지킴이 한민관과 함께 게스트로 트로트 가수 박현빈과 윤수현이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각자 자신의 노래로 자기소개를 선보여 시작부터 호응을 끌어냈다. 한민관은 "오늘 역대급 오프닝이다. 이거 녹음해서 계속 써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박현빈은 "요즘 육아를 열심히 한다고 들었다"는 DJ 김창열의 말에 "집에서는 아빠로 활동, 나와서는 오빠로 활동한다"고 답했다. 이어 "육아를 열심히 하는 것 치고는 살이 많이 쪘다"는 말에는 "육아를 열심히 하긴 하는데 마음이 행복해서 그런 것 같다"고 받아치기도 했다.

박현빈은 또 '어머님들께 사랑받는 노하우'를 밝히며 "사실 어머님들 아버님들 앞에서 노래하는 게 가장 편하다. 항상 무대를 재롱잔치 느낌으로 한다. 애교도 부리고 몸도 많이 쓴다. 특히 인사할 때 '얘들아, 오빠 왔다'라고 하면 정말 좋아하신다"고 전했다.

이에 김창열은 "행사장에서 박현빈 무대를 보면 어머님들이 일어나서 열광하신다"고 공감하기도 했다.

윤수현은 걸그룹 노래를 트로트 버전으로 선보였다. 이날 윤수현은 "걸그룹 노래 중 가장 좋아하는 노래가 뭐냐"는 질문에 "여자친구 '오늘부터 우리는'을 제일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어 트로트 버전으로 여자친구 노래를 선보여 열광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노래를 듣고 난 후 DJ 김창열은 "정말 입에 짝짝 달라붙는다. 잘 어울린다. 앞으로 걸그룹 노래를 윤수현 버전으로 커버해서 행사에서 보여주면 굉장히 반응이 좋을 것 같다. 한번 해보라"며 권유하기도 했다. 이에 윤수현은 "걸그룹 노래 메들리로 한번 준비해 봐야겠다"며 웃었다.

두 사람은 '행사 돌발 상황'에 관한 에피소드도 풀었다. 먼저 윤수현은 "'천태만상'을 부표 위에서 부른 적이 있다. 정말 난감했지만 떨어지지 않게 정신을 집중했다. 소중히 얻게 된 기회라서 어떻게든 살아남으려고 고군분투한 기억이 있다"고 밝혔다.

박현빈은 "1톤 트럭에서 부른 적이 있다. 약수터였는데, 마이크는 없고 생목으로 불렀다"고 전했다. 이에 김창열은 "신곡 '나는 자연인이다'를 거기서 불렀으면 정말 잘 어울렸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박현빈과 윤수현은 각각 '나는 자연인이다', '천태만상'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한 시간을 흥으로 가득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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