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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플레이어’ 송승헌·김원해, 명분이 있기에 물러설 수 없다

입력 2018-10-22 06: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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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김원해와 송승헌, 두 남자의 명분이 드러났다.

21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플레이어’(연출 고재현/극본 신재형)에는 물러날 수 없는 장인규(김원해 분)와 강하리(송승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진용준(정은표 분)은 검사장 출신으로 검찰 내부에 깊숙이 개입돼 있었다. 그는 전관예우와 전혀 담을 쌓고 살고 있는 것 같았지만, 실상 정재계 인사들의 몰래 변론을 하며 어마어마한 액수의 돈을 빼돌리고 있었다. 강하리는 그가 적게는 500억의 재산을 축적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미 진용준은 차명으로 부동산을 마련하고 재산을 세탁해 관리하고 있었다.

강하리는 이 사실을 장인규에게 귀띔했다. 아울러 검찰 전체가 돈으로 엮인 법조 게이트라며 결코 작은 사이즈의 사건이 아님을 경고했다. 그러나 장인규는 물러설 수 없었다. 특히 그 인물이 진용준이기 때문에 더욱 매달릴 수 밖에 없었다. 진용준은 최현기(허준호 분)가 비리 검사로 내몰려 억울하게 사망했을 당시 여론을 조작하는데 관여했던 인물이었다.

우선 강하리는 사회부 기자로 위장해 진용준에게 접근해 거짓 정보를 흘렸다. 검찰이 김성진을 불법 자금 수수로 조사하던 중 류현자(왕지혜 분)에 대해 알게 됐다는 것. 더불어 “헛소리 같은데 검찰 쪽에서 진변호사님을 엮더라고요”라며 이 사건을 꿰고 잇는 사람으로 장인규를 지목했다.

장인규는 자신을 찾아온 진용준에게 적개심을 숨기지 않았다. 진용준은 “김성진이 모는 김에 나까지 몰아 보시겠다? 언론에 허위사실까지 불어 가면서”라고 이를 비웃었다. 하지만 장인규는 “왜 이러실까 허위사실 유포는 선배님 특기이신데”라며 “이번엔 기대하셔도 좋습니다”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역시 진용준은 발 빠르게 움직였다. 그는 장인규가 믿었던 변호사 친구를 포섭해 함정을 팠다. 그리고 이를 미처 눈치채지 못한 강하리가 호랑이 굴에 들어가는 꼴이 되며 긴장감이 고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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