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아내와 남편의 정반대 여행이 눈길을 끌었다.
21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 tvN '따로 또 같이'에서는 후아힌으로 떠난 세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5년차 최원영 부부는 침대에서 나오지 않고 꼭 붙어있었고 7년차 강성연 부부는 서로의 여행 짐을 챙겨줬다.
이에 반해 26년차 박미선 부부는 따로 자고 따로 일어나 아침을 준비했다.
박미선은 혼자 자전거를 타고 아침 마실을 즐겼고 홀로 조식을 만끽했다.
이 때 강성연 부부가 나타났고 이봉원도 등장했다.
조식 대신 잠을 택한 심이영 부부를 뺀 네 사람은 조식을 먹으며 대화를 나눴다.
아내들은 본격적으로 아내들 따로, 남편들 따로의 여행이 시작됐다.
이봉원은 최원영, 김가온에게 간장약을 먹였다. 밤에 있을 음주를 위해서였다.
남편들이 향한 곳은 워터파크였다. 이봉원과 김가온은 액티비티를 즐겼고 워터파크를 싫어한다는 최원영은 두 사람의 사진을 찍어줬다.
한편 아내들은 리조트를 돌며 여유를 즐겼다.
아내들은 "어딜 가나 가족들 아이들 생각이 먼저다 우린 여행을 100% 못 즐긴다"고 대화했다.
박미선, 심이영, 강성연은 거리에서 찹쌀 망고밥을 먹었다.
심이영은 과일이랑 밥을 어떻게 같이 먹냐며 입맛에 맞지 않는다고 했다.
본격적으로 수다를 떨며 박미선은 "남편이 하는 연극을 보러 갔는데 다른 여배우랑 키스하더라 현실적이지 않았다 꿈인가 싶었고 맨 앞에서 봤다 입술이 진짜 닿았더라"고 말했다.
이말을 들은 심이영은 "무대에선 꼭 안 닿아도 되는데"라고 말했다.
박미선은 "안 그래도 이봉원 박미선 이혼설 기사까지 났는데 너 나와 봐"라고 말했다.
이혼설에 대해 박미선은 "나도 내가 이혼한 줄 알았다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영상이 있다더라 사업이 힘들어서 우리가 이혼했다는데 평소처럼 체념하고 넘어갔다. 그런데 시어머님이 친척의 전화를 받고 이틀 밤을 지새우셨더라"라며 속상한 심경을 밝혔다.
이어 박미선은 "방송에서 내가 웃으며 했던 이야기가 오해를 산 것 같아서 속상했다 "라고 말했고 이봉원 역시 "개인이 만든 영상이더라 주위에서 많이 물어봐서 알게 됐다 그래도 난 신경 안 썼다 짜깁기 영상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아내들은 마사지를 받으러 갔다.
박미선은 "여행은 속도다 속도가 맞는 사람끼리 와야 한다 부부간에도 속도가 맞아야 한다 항상 먼저 가는 남편이 어느 순간 서운하더라 항상 밥도 먹고 확 나가버리니까 밥맛이 뚝 떨어진다"며 "그나마 같이 사는 시부모님이 친구가 돼 주신다 다시 돌아가면 결혼 안 하고 혼자 살 것 같다 다른 남자랑 사는 것도 싫다"고 털어놨다. 이어 마사지를 받고 나온 아내들은 현지인 추천 맛집으로 향했다.
똠양꿍, 크랩 등 현지 음식을 배불리 먹었고 강성연이 사온 두리안까지 맛봤다. 하
이들은 스케줄 때문에 먼저 귀국하는 박미선을 배웅했다.
한편 남편들은 수직 워터슬라이드를 타기 위해 수영복까지 돌려 입었다.
저녁 시간이 되자 남편들은 바다가 보이는 씨푸드 레스토랑에서 태국 술인 쌤쏭을 마시며 처음으로 아내들에 대한 대화를 나누었다.

